강아지 요로결석 원인 증상 및 치료방법

 사람처럼 말을 하지 못하는 강아지는 어떤 곳이 아프게 되면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합니다. 강아지 요로결석 같은 경우 기본적인 소변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고 심한 통증까지 유발되는 특징이 있어 견주분께서 옆에서 잘 지켜봐야 합니다. 강아지 요로결석 발생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겠습니다.

 

◼︎ 강아지 요로결석 이란?

강아지

 반려견의 식습관 또는 생활패턴, 유전 등의 이유로 인해 발생되는 요로결석은 발생위치에 따라 명칭 및 양성이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우선 최초 문제가 발생되는 위치는 신장 쪽이 되고 이곳에 결석이 발생되면 '신장결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변이 모이게 되는 쪽에 문제가 생기면 '방광결석'이 발생되며, 소변이 배출되는 곳에 결석이 생기는 '요도결석'이 있습니다.

 

 결석에의해 제대로 된 소변 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강아지의 일상생활의 질이 매우 떨어지게 되고 심할 경우 발열, 식욕저하, 혈뇨 같은 증세가 동반됩니다.

 

 

◼︎ 강아지 요로결석 발생 원인

반려견

- 활동량 저하

 반려견은 성향 자체가 나가서 활동하는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집안에만 장기간 머물러있고 외부에서 움직이는 빈도가 너무 적게 되면 신장의 기능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운동부족으로 소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자체가 어려워지고(특히 노견) 신장 또는 배뇨계통에 쉽게 결석이 생기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고단백 식품 섭취

 최근 강아지 사료가 좋아지게 되면서 단백질 성분이 넉넉하게 포함된 식품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충분한 활동량을 가진 강아지기 이러한 고단백 사료를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근육생성에 도움을 줘 건강하게 생활을 하지만, 활동량이 적은 강아지가 과도하게 단백질이 함량 된 식품을 장기간 먹게 되면 쉽게 요로결석에 시달리게 됩니다.

 

 

- 나트륨 함유 식품

 배뇨계통(요도, 방광, 신장 등)에 결석을 유발시키는 주요 인자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나트륨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인데 강아지도 짠 음식을 자주 먹고 수분의 섭취량이 너무 적게 되면 요로결석이 취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산책, 운동을 자주 하는 반려견들에게는 크게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그 반대인 경우 요로결석뿐만 아니라 관절의 건강도 해치게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

 반려견은 주변의 변화에 민감하고 견주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여러가지 요인이 작용될 수 있는데 강아지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상황까지 가게 되고 이것은 곧 요로결석과 이어지게 됩니다. 방광에 소변이 오랫동안 차있는 현상으로 인해 방광결석에 취약하게 될 수 있습니다.

 

◼︎ 강아지 요로결석 증상

강아지-잔디

- 신부전

 소변을 제대로 못보는 날이 길어지게 되면 독소가 신장에 축적되는 현상으로 인해 급성 신부전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신부전까지 진행되면 발혈, 오한, 구토의 증상이 동반되며 빠르게 병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혈뇨

 소변을 오랫동안 잘 보질 못하고 배뇨시 심한 고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혈뇨가 동반되는 현상이 생기며 결석으로 인해 요도, 방광 등에 상처가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 소변횟수 변화

 강아지가 소변을 보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늘어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변배출이 안되는 것뿐만 아니라 너무 자주 소변을 봐도 신장 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짐작을 해볼 수 있습니다.

 

- 소변색 변화

 색이 맑지않고 탁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코를 찌르는듯한 심한 냄새가 동반됩니다. 평소보다 변화가 심하다면 우선은 배뇨계통 염증 또는 요로결석 등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 요로결석 치료 및 예방방법

갈색털-강아지

<치료방법>

 결석의 크기에따라 약물로 치료되는 경우가 있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수술적 요법이 시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음파, 혈액검사, X-ray 검사를 통해 결석의 크기가 너무 큰 것이 확인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우선 고려해 봐야 합니다.

 

<예방방법>
- 사료 급여 변화

 수의사 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을 하고 현재 먹이고 있는 사료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활동량 및 체질에 따라 적용해야 할 사료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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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한 활동

 강아지가 에너지 대사를 충분히 할 수 있게끔 산책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본성 자체가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 밖에 나가 운동을 시켜주면 빠르게 강아지의 컨디션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나트륨 및 수분 섭취량

 결석이 발생되지 않게끔 나트륨 섭취량을 제한하고 물을 언제든 잘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결석은 수분의 섭취량이 적어지면 쉽게 생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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