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서를 받게 되면 많은 항목 중에서 RBC라는 것이 있습니다. 혈액과 관련이 있는 항목으로 적혈구가 포함되어 있는 수치를 말합니다. 혈액채취를 통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적정수치에 들어가지 못하고 과하거나 부족하게 되면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적정수치 범위를 알아보고 그 범위 안에 들어가지 못할 때 발생되는 현상을 알아보겠습니다.
◼︎ RBC 수치가 말하는것은?
혈액 속 안에는 혈색소(헬모글로빈), 적혈구 등이 있습니다. 혈액은 혈관을 타고 다니면서 신체 세포에 산소 및 영양성분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만약 RBC수치가 떨어지게 되면서 적혈구의 양이 그만큼 적어져 있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빈혈, 두통, 피로감, 면역력 저하등의 문제를 발생기 킬 수 있습니다. 성인 남성과 성인 여성에게 요하게 되는 RBC 수치는 서로 다르게 됩니다.
◼︎ RBC 수치 적정범위 (혈액 1㎣ 기준)
성인 남성과 여성의 기준치가 약간은 다르게 되고 남성의 경우 460-620만 개의 적혈구 수치 안에 들어와야 정상입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적은 420-540만 개 수치 범위 안에 들어와야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날의 컨디션 또는 계절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일 수가 있으나 보통 수치가 극명하게 적거나 반대로 눈이 띄게 높아야 건강상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 외 흡연 여부, 임신, 검사직전 격렬한 운동 등에 의해 수치가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습니다.
◼︎ RBC 수치 높은 경우
<피로감>
적정기준보다 RBC수치가 높게 되면 우선은 혈행이 좋아지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적은 활동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가 있고 회복력이 떨어져 다음날에도 활동이 쉽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통>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때문에 뇌로 통하는 산소 및 영양성분 공급이 적어져 두통 증상으로 찾아올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몸의 뇌는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어야 생각도 정상적으로 하고 무거움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손발 저림>
혈액순환 장애 증상과 매우 흡사하게 손발이 차고 저리는 현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혈액이 끝까지 도달하기 어려운 발끝, 손끝등이 차고 저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혈관성 질환>
RBC수치가 높은에 따라 혈관기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등의 질환에 취약할 수가 있습니다.
◼︎ RBC 수치가 낮은 경우
RBC 가 낮게 되면 혈행의 문제보다는 체내 산소 부족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다음과 같은 증상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빈혈감>
신체 장기와 뇌로 통하는 산소의 양이 부족하게 됨에 따라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체내 적혈구 수치가 낮아져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찾아오는 증세가 바로 빈혈감입니다.
<무기력증>
전반적인 면역력이 하락하고 신체기관으로 전달되는 산소 및 영양성분양이 적어져 무기력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몸이 항상 피로한 문제로 인해 의욕이 생기지 않고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나빠지는 혈색>
얼굴로 통하는 혈액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색이 하얗게 변하며 혈색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RBC 수치가 극명하게 낮아지면 우선 얼굴빛부터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 RBC 수치 개선하는 방법
가장 좋은 것은 단백질이 많은 생선,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신선한 야채 채소를 함께 곁들이는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가공식품, 패스트푸드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체지방이 증가하여 비만 증세가 생기게 되면 RBC 수치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식단을 건강하게 꾸리며 하루 30분 정도의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숨이 차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면역력 수치를 끌어올 수가 있고 충분한 단백질, 무기질등 의 섭취로 인해 혈액의 성분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면 우선은 철분을 신경 써서 챙겨야 하며, 주기적인 병원검진을 통해 수치의 변화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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