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증후군 증상 및 극복방법

 가족과 같이 지내던 반려동물을 잃는 과정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4분 1이 반려동물을 키울 정도이니 이러한 이별과정에서 '펫로스 증후군'을 앓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고양이, 강아지 같은 동물의 수명은 대부분 10년 ~ 20년 사이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마음을 굳게 먹야합니다.

 

◼︎ 펫로스 증후군 이란?

반려동물

 가족과 같이 지내던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새 등과 같은 반려동물을 잃고나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것을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극복을 하는 시기는 매우 다르게 됩니다.

 

 

 반려동물을 잃게된 보호자의 마음은 둘도 없는 친구를 보낸 느낌이 들며, 자녀를 잃어버린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일상으로의 회복이 상당히 어려운 단계가 있으며 이것을 잘 극복하지 못한 분들은 심한 우울증, 무기력증, 죄책감 등에 시달리게 됩니다. 정신적 트라우마로 각인될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펫로스 증후군이 심각하게 찾아온 분들을 위한 정신과 치료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 펫로스 증후군 증상

반려견-반려묘

 사람의 성향마다 증상의 강도가 천차만별로 찾아오기는 하지만 겪게되는 현상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늘 함께 지내동 반려동물이다 보니 허전함과 허탈함이 극으로 찾아온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식욕이 심하게 떨어지게 되고 무기력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기간이 너무 길어지게 되면 정신적인 불안감 증세로 발전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살아있을 때 반려동물에게 잘해주지 못한 기억이 자꾸 떠올라 자책을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곤 하지만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 항상 함께하던 친구, 가족 같은 반려동물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불량, 두통, 우울증에 시달릴 수가 있습니다.
• 감정조절이 힘든 상태로 이어지기 때문에 분노를 표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극복방법 알아보기

고양이-강아지

<주변 가족의 관심>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겠지만 가족 간 서로 관심을 더 갖고 토닥여주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일부러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는 노력보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지금의 순간을 극복하려는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합니다.

 

<공감해 주기>

 힘든 마음을 이해해 주고 빨리 회복하라는 말보다는 마음을 공감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족을 잃어버린 슬픔과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쉽게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하지는 말아야 하며 곁에 있어주려는 관심이 더욱 중요합니다.

 

 

<신체활동하기>

 보통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는 분들은 실내에만 있으려고 하고 외출을 자제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극복을 하기 위해서는 몸을 움직이는 근육활동을 해줘야 합니다. 신체활동을 통해 신경전달물질을 안정화시키고 우울감을 빠르게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어렵겠지만 최대한 몸을 움직이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맛있는 음식 먹기>

 집안에만 있고 식사도 건너뛰는 것은 펫로스 증후군의 증상을 더욱 심화시킬 뿐입니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듯 영양에 더욱 신경을 쓰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마음가짐 또한 중요합니다. 맛이 좋은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한결 개선이 되고 마음을 다잡게 되는 에너지가 생기게 됩니다.

 

<심리상담>

 증상이 심하게 찾아오거나 기간이 너무 길어진다고 생각이 들면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심리적은 문제로 찾아오는 것 이기 때문에 정신전문의 상담과 처방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이 찾아올 수가 있지만 용기를 내어 병원을 찾는 것이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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