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늘어나게 되면 그저 비만 이려니 치부할 수가 있는데 쿠싱병이라는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 조절 및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데도 불구하고 변화가 생기지 않는 것은 호르몬 분비 체계가 무너지게 하는 쿠싱병의 특성 때문입니다.
남성 보다 여성에게서 발병 확률이 높게 나오고 있으며 비율적으로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입니다. 2021년 작년 한 해 쿠싱병 진단을 받게 된 인구는 남성 1191명 여성은 3715명입니다. 인구수에 비하여 적다기 때문에 희귀병으로 분류가 되는 실정입니다.
❖ 쿠싱병 발병원인
부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당류코르티코이드' 의 양을 늘리게 만들어 여러 가지 합병증 및 부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유전적인 요소가 작용하기도 하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 부위에 종양이 생성되어 호르몬 체계를 무너트려 발생되기도 합니다. 과한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는 상황에 맞지 않는 신체의 긴장감을 만들고 근육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수 없게끔 합니다.
내분비계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가지 질환이 동반되는 합병증의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이 위험한 상태까지 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생되는 비만과 다르게 당뇨, 지지 혈증, 고혈압 등의 성인병이 함께 찾아오기 때문에 증상을 인식하고 빠르게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떤 증상이 있나
쿠싱병의 가장 무서운점은 합병증이 빠르게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이후의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게 되고 환자의 절반 정도가 5년 안에 위독한 상태로 가기도 합니다.
- 먹는 양이 크게 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 고혈압, 당뇨 같은 성인병 증상이 체중 증가와 함께 나타납니다.
- 호르몬의 체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뼈 건강이 악화되고 그로 인해 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체지방량은 늘고 근육량은 급격하게 빠지면서 근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 전체적으로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트게 되고 각질이 쉽게 생깁니다.
- 얼굴에 여드름, 몸에는 종기 같은 피부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 쿠싱병 치료방법
'내인성' 또는 '외인성' 이렇게 두 가지로 분류가 되고 이중 내인성 쿠싱병 같은 경우 스테로이드 약물 과다사용이 원인으로 주로 발병이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약물 사용 여부에 대한 검사를 먼저 진행하게 되고 문제가 없다면 혈액, 소변을 통해 검진을 하게 됩니다.
또한 호르몬 분비 상태를 체크하며 MRI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종양의 생성 유무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제거 수술을 통해 증상을 개선 치료하게 됩니다.
쿠싱병을 앓게 되면서 생기게 되는 합병증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문제를 발전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고단백, 저지방의 식단이 좋고 야채 및 채소의 충분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쿠싱병의 가장 큰 문제는 몸의 근육량이 빠르게 줄어들어 성인병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것인데 재활치료의 목적으로 가벼운 중량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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