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을 때 상황에 따라 팔에 놓기도 하고 엉덩이에 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입원을 하게 되면 혈관에 주삿바늘을 꼽기도 하는데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분류가 되는 것일까요? 쉽게 생각하면 약물 흡수율의 차이를 보일 수 있고 상황에 맞는 편의성 때문에 다른 부위에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
◼︎ 주사 맞는 종류
<피내 주사>
표피층과 진피층 사이에 적은양을 주사하는 형태로 주로 피부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많이 사용이 됩니다. 그 외는 백신, 혈청 들을 진피층 사이에 투입할 때 활용을 합니다. 주로 팔아래 부위에 주사를 놓게 되고 치료 목적으로 활용되지는 않습니다. 진단을 위해 주로 활용이 많이 되고 상황 따라 국소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피하 주사>
피내 주사보도 좀더 깊숙하게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먹는 경구약으로써 효과가 적을 때 주로 활용이 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당뇨치료에 쓰이는 인슐린을 투여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 됩니다. 그 외 비타민제를 투여할 때도 피하 주사 요법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위로 들어가 소화액에 의한 변형 및 손상이 없기 때문에 흡수 요율이 좋습니다.
<근육 주사>
가장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주사 요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람의 엉덩이에는 많은 양의 근육이 있고 이곳을 통해 빠르게 약물의 흡수를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치료약 등을 사용할 때 엉덩이에 주사를 많이 놓게 되는 것입니다. 크고 강한 부위에 주사를 놓기 때문에 간호사님들이 힘을 빼라는 이유는 바늘이 좀 더 쉽게 들어가 통증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그 외 팔 윗부분(어깨 삼각근)에도 근육주사를 놓게 됩니다. 어깨 부위에도 비교적 높은 빈도의 근육이 모여있어 근육주사의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백신을 맞을 때 이 부위가 적용이 되는데 그 이유는 투여하는 사람의 수가 많을 때 좀 더 빠르고 신속하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엉덩이 근육 부위에 놓으면 흡수율이 더욱 좋겠지만 주사를 놓을 수 있는 공간 및 시간의 소모가 큽니다.
<정맥 주사>
직접적으로 혈관에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으로 위 4가지 방법 중 체내 흡수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신속한 약효과 장점이기도 하지만 거부 반응이 있다면 오히려 반대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보통은 진통제, 비타민, 수액 등의 용도로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몸에 흡수가 빠르게 일어나도 큰 무리를 일으키지 않는 것들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통제 같은 경우도 빠르게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양을 조절해 사용하게 됩니다.
동맥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도 있지만 흔히 사용되지는 않고 암 치료와 같은 용도로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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