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해 피트니스 문화가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분들은 운동하는 타이밍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시기가 다가오게 됩니다. 아침에 운동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반면 저녁시간에는 신체리듬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효율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아침에 유산소 및 근육운동이 맞는 분들도 분명 있을것 입니다.각각의 시간대의 장점이 있고 나름의 성향이 맞지 않아 포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 어떤 시간대에 운동을 진행해야 가장 효과적인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을까요?
◼︎ 아침운동
<아침공복 >
아침 이른시간 운동을 하려 마음먹은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어떨까요? 전날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침에 기상을 하면 우리 몸의 근육은 에너지로 활용되는 글리코겐이 많이 소진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근력 및 유산소를 진행하기 어려울 만큼의 상태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체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글리코겐은 공복 16시간이상이 지나야 거의 소진이 됩니다. 아침 기상과 동시에 운동을 진행할 때는 충분한 양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에서는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오히려 장기 운동을 줄이고 근육의 기능이 활상화 되는 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 적합한 상태라고 볼 수 있는 것이고 무엇보다 위에 음식물이 없기 때문에 퍼포먼스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반 아침공복에서 느껴지는 허기짐 때문에 힘겨워하는 분들이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고 적응이 되면 크게 문제 될 사항은 아닐 것입니다. 대신 전날 저녁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아침 운동이 좀 더 수월한 측면은 있습니다.
<아침식사 후>
공복감이 있으면 의지가 약해지고 힘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것 입니다.아침 식사를 한 후 하는 운동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최대한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을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 음식이 들어가 위장운동이 시작되면 '부교감신경'이 항진되어 근육의 움직임보다는 내부 장기의 활동에 좀 더 치중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음식물을 섭취하고 난후 최소 30분이 지난 후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진행해 주는 것이 최적의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창 소화 과정을 거치고 있을 때 운동을 한다면 퍼포먼스도 덜 나오게 될 것이고 소화의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허기가 가실 정도의 음식을 먹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활동에 충분히 적합한 몸상태가 될 수 있어 적용을 해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약 아침시간에 격렬한 운동 강도를 진행하는 분들 이라면 되도록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허기짐으로 힘이 나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적응을 마칠 수가 있을 것입니다.
◼︎ 저녁 운동
<저녁 공복>
활동이 한창 이루어지는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면 분명 장점이 있습니다. 신체리듬이 올라와 있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근육의 활동성이 좋아지고 경직도가 낮아져 있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진행할 때 부상이 적고 높은 효율을 이끌어 낼 수가 있습니다.저녁공복의 장점은 무엇보다 위의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낼수 있는 최대치의 운동량을 어렵지 않게 발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녁에 운동을 하는 것은 아침운동보다 부담감이 적은 편이고 더군다나 공복 상태라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수가 있습니다. 다만 체질적으로 저녁시간에 활동성이 높아지는 분들에 한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신체리듬이 아침이 맞는지 저녁에 맞는지는 최소 일주일 정도의 기한을 가지고 자신에게 적용해 보는 것이 확실합니다. 반대로 저녁시간에 오히려 활동성이 낮아지고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저녁식사 후>
만약 시간대가 맞지 않아 저녁을 먹고 운동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부교감신경이 항진되어 근육 활동의 기능이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의 소화 시간을 주는 것이 맞습니다. 소화가 덜된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위장 속의 음식물이 활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입니다. 소화작용으로 쓰이는 에너지의 양은 생각보다 커 운동의 재미와 효율을 크게 떨어트립니다.
저녁식사를 했다면 여유 있게 30분 ~ 1시간 정도 소화되는 시간을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바로 체육관에 간다고 하면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을 넉넉하게 하여 부상의 방지도 이끌어내고 위장의 편안함도 이끌어 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식사 후 소화가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 집중력 저하로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이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 자신의 시간 찾기
가장 확실하게 자신만의 운동시간을 찾는 방법은 직접 적용을 해보는 것입니다. 어느 시간이든 일주일 정도 운동을 해보아 운동효율이 나오느지, 컨디션이 유지가 되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음식을 먹고 진행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또 마찬가지로 직접 실행에 옴겨 테스트를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정도 운동을 진행해 봐서 컨디션이 그대로 유지가 되고 운동 수행능력의 향상이 보인다면 그것이 바로 내게 맞는 최적의 운동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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