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고양이 관련 질환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편에 속하는 것이 '허피스'입니다. 감염이 된 고양이에게서 쉽게 전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생관리 및 격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초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한데 시기를 놓치게 되어 증상이 악화되면 생명까지 위협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자가치료보다는 병원 검진을 받고 항생제 및 영양제 처방을 받아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발병 원인 살펴보기
- 생후 1년 미만의 고양이들 에게서 높은 확률로 발병될 수가 있습니다. 성묘가 아닌 경우 컨디션이 조금만 좋지 못하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 허피스 질병은 전염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변에 증상이 있는 고양이에게서 옮길 수가 있습니다.
- 해당 질병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균은 헤르페스, 칼릿, 클라미디아 등입니다.
- 허피스 질병 특성상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할 때 돌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상
허피스 질병은 고양이 관련 질환 중 손꼽히는 빈도로 발생되게 됩니다. 마치 사람이 감기에 걸리는듯한 느낌과 비슷한데 만약 고양이의 나이가 어리거나 면역력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위험한 질환이 될 수가 있습니다. 제때 치료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치사까지 가는 상황에 놓일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외적 증상으로는 잔기침을 자주 하게 되고 코가 심하게 촉촉해지면서 콧물이 흐르게 됩니다. 또한 안구에 과하게 눈물이 흐를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감기를 앓는 증상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설사를 지속적으로 한다거나 열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식욕저하가 생겨 몸무게가 빠르게 줄어들 수 있고 탈수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 허피스 치료방법
우선 고양이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PCR 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눈물, 콧물, 기침의 증상이 심하면 해당 검사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기본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고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안구에 생기는 눈물의 양이 너무 많아 위생상 문제가 된다면 안약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고양이의 컨디션을 빠르게 올려주기 위해 영양제 처방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실내 습도를 너무 건조하지 않게끔 유지하는 것이 좋고 외부의 찬 공기를 직접적으로 맞지 않게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치료기간을 최소 한 달로 넉넉히 잡고 외부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고양이들과 접촉을 해당 기간 동안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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