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상의 나이에서 찾아오는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더욱 높은 편입니다. 뼈의 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생기는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골절의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비타민D, 칼슘의 섭취량이 부족하게 되면 이러한 증상이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날 수가 있어 영양의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 관계
서울대병원 순환기 내과 연구팀에서 발표한 논문이 있습니다. 50세 이상이 중년 여성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혈관 질환 여부를 알아보았는데 골밀도가 낮은 그룹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1.6배나 높게 나왔습니다. 이미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서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5배 이상 높게 나왔습니다.
명확하게 심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의 관계를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몇 가지의 사항은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골다공증 발생 유전자를 갖고 있는 분들에게서 일반적 이유로 혈관의 컨디션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고, 호르몬 분비의 결함이 생기게 되면서 혈관 쪽에 문제가 함께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 외 골다공증이 발병되면 전체적인 대사량이 지장을 받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 쉽게 노출이 될 수가 있는 것을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뼈 건강이 나빠지게 되면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되고 이것은 곧 신체의 기초대사량을 크게 하락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혈전이 쉽게 생기게 되고 콜레스테롤, 지방 성분에 의해 혈관벽이 좁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심혈관 계통 검진을 추가로 받아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증상이 발생된다면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에서 안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 골다공증 증상 살펴보기
<신장 감소>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빠르게 신장(키)이 감소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척추의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변형이 생기고 뼈의 간격이 좁아지게 되면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휘어지는 허리>
40~50대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허리가 구부정하게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빠르게 진행되면 이렇게 예기치 않는 허리 휘어짐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쉽게 발생되는 골절>
넘어지거나 딱딱한 물건에 충격에 가해질 때 쉽게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 충분히 뼈가 버틸 수 있는 정도의 강도이지만 골다공증에 의해 골밀도가 떨어지게 되면 골절의 빈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주로 관절 부위인 손목, 발목, 팔꿈치, 무릎 주변의 뼈가 쉽게 상한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목 통증>
신경다발이 지나는 목 부위의 경추에 심한 통증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목뼈 관절의 강도가 낮아지게 되면서 아래도 가해지는 하중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고 신경을 짖눌어 이러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혈액순환 장애>
앞서 기술했듯 골다공증 증상이 있으면 심혈관 계통의 컨디션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 혈액순환장애가 발생되고 손발이 차가워 지거나 저린 현상이 심하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 중년 여성 골다공증 예방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질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생선 섭취>
비타민D 성분이 충분하게 들어있는 고등어, 연어, 대구 등의 생선을 꾸준하게 먹어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뼈의 밀도를 높이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햇볕 쬐기>
우리 인체는 햇볕을 받음으로써 비타민D 성분을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1시간 이상 야외활동을 하며 볕을 쬐는 것이 뼈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영양제 챙기기>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칼슘, 비타민D 성분을 영양제 형태로 꾸준히 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음식을 통해 흡수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항상 유지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걷기 운동>
하루 30분 걷는 행위 만으로도 골다공증을 30% 이상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뼈로 통하는 혈액량을 늘릴 수가 있어 영양공급을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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