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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침수차 간단하게 셀프 확인방법

by 운동과 영양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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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가 극심해지면서 매년 물폭탄을 쏟아붓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고 침수되는 지역 또한 부지기수로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에 따라 자연히 침수되는 차량의 수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검수를 할 수 없다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숨겨진 부위를 살펴봄으로써 침수여부를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해서 활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차체를 떠서 하부를 꼼꼼하게 점검하는것이 가장 좋고 확실한 방법이 될 수가 있지만 그래도 높은 확률로 침수된 차량인지 분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구입 전 미리 알아두면 요긴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 침수차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홍수로-침수된-자동차들
침수차

트렁크 내부

 최근에는 스페어타이어가 없고 수납함이 트렁크 내부에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들어내고 내부를 확인하면 간단하게 체크를 할 수가 있는데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올라오거나 녹이 슨 부위가 작게나마 있을 때, 혹은 이끼같이 푸르스름한 부위가 눈에 보일 때, 진흙이 보일때, 도장이 벗겨졌을 때 등은 침수 여부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고무 몰딩

 도어 테두리에 있는 고모 모딩을 손으로 벗겨 보아 내부를 살펴보면 간단하게 답이 나옵니다. 침수가 되었던 과거가 있다면 이곳에 흙이나 진흙이 묻어 있고 지저분하게 오염이 돼있을 것입니다. 한 군데만 보지 말고 여러 군데를 열어보아 흙이 나온다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고무 몰딩 내부에 흑이 들어갈 일은 없습니다.

 

 

안전벨트

 벨트 세탁을 진행하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나 최대치로 뽑아 보아서 끝부분의 색을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갈색으로 변색이 되어 있다면 높은 확률로 침수 여부가 있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탁을 한다고 해도 끝부분까지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꼭 체크를 해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엔진룸 확인

밝은 조도를 내는 손전등이 있어야 합니다. 엔진룸 내부의 배선 말단 부위 혹은 열릴 수 있는 박스를 오픈해 보아 진흙이 묻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엔진 내부 청소를 해 얼핏 보면 눈에 안 띌 수 있으나 결선 부위 등을 플래시를 이용해 자세히 보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흙 같은 게 눈에 보인다면 쉽사리 구매 판단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에어컨 냄새

 필터를 교체하고 건조를 시킨다고 해도 불쾌한 냄새는 결국 또 나게 됩니다. 일단 에어컨, 히터를 가동해 봐서 뭔가 좋지 못한 냄새가 난다면 우선은 필터의 상태를 확인하고 양호하다면 의심을 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공조기 계통 전체가 오염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도로-침수로-고립된-자동차들
홍수

 

 

볼트 확인

 침수가 된 차량 대부분 외관으로 보이는 금속제 부품을 교체 진행하지만 누락이 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넷, 도어, 트렁크 등의 볼트 부위가 있다면 꼼꼼하게 체크를 해봐서 녹이 심하게 슨 부위가 없는지 점검을 합니다. 만약 심하게 부식되어 있는 금속 볼트가 있다면 따져 물어볼 수가 있습니다.

 

 

시거잭 금속 부위

 자동차 시거잭 내부는 얇은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기가 들어가게 되면 쉽게 변색이 되고 녹이 슬게 되어있습니다. 시거잭 케이스를 열고 플래시를 이용해 내부를 비추어 상태를 살펴봅니다. 만약 녹이 슬어있다면 구매를 미루고 다시금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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