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곤증
식사 후 특히 낮시간의 음식물 섭취한 이후에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쏟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학생, 직장인들의 공부 업무 능률을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으로 다가오게 된다.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그날그날 차이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많은 양의 식사를 하게 되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빈번하다.
● 식사후 식곤증이 몰려오는 이유는?
깊은 밤이 되어 졸음이 쏟아지는 것도 점심 식사 후 졸음이 발생되는 것은 차이가 있는데 음식물을 섭취한 후 나오게 되는 트립토판 아미노산이 체내 세로토닌 멜라토닌으로 합성되는 과정 때문에 그렇다. 몸의 근육들을 이완시키게 되고 기분을 침착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낮시간의 식사는 졸음을 유발하는 식곤증으로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근육이 이완되는 이유는 혈액의 이동때문인데 소화에 집중되는 내장기관에 혈액이 집중되게 되고 그로 인한 부교감 신경이 항진되어 운동성보다는 비운동성 체계로 바뀌게 된다. 여기서 뇌로 가는 혈류량 마저 줄어들게 되어 졸음이 찾아오게 되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 식곤증 증상 완화시키는 방법
1. 점심 식사 양 조절
본인이 평소 섭취하는 식사량에서 20% 정도만 덜어내도 소화기관의 부담을 확 줄일 수가 있다. 그만큼 위로 가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고 뇌로 가는 혈류량을 지킬 수가 있기 때문에 졸음 및 집중력 저하를 방지할 수가 있다.
여기서 부족한 식사량은 2~3시간 이후에 조금씩 채워먹으면 식곤증 증상을 보이지 않고 배고픔을 해소할 수가 있다.
2. 단백질 위주 식사
탄수화물은 오렉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을 억제하게 만드는데 적당량의 섭취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하게 비중이 높아지게 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만든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 패던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콩 등에에는 무기질,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식곤증을 줄여준다.
3. 20분 안쪽의 낮잠
소화가 조금 이루어진 상태에서 낮잠을 20분 내외로 잠드는 것이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인다. 내장기관으로 몰리는 대사를 리셋하는 효과를 보기 때문인데 낮잠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되면 오히려 컨디션이 하락하는 부작용을 보일수가 있다. 참고로 식사 후 바로 낮잠을 자게 되면 두통,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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