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게 되면 알 수 없는 수치와 용어들로 가득 차 있어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그중 알부민이라는 성분은 간, 신장, 혈관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정상범위 밖에 있으면 다양한 신체 증상으로 발현이 됩니다. 알부민 정상수치와 낮을때, 높을때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 알부민 수치 란?
몸의 세포를 구성하는 기본 단백질 물질 중 하나로 혈관 속 삼투압을 유지해 주며 호르몬, 칼슘, 단백질을 신체 곳곳에 전달하는데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알부민은 주로 간에서 생성이 이루어지며 성인기준 하루 12g의 양이 됩니다. 혈액을 채취하면 투명하게 분리되는 부분의 대두분이 알부민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고 정상범위(3.3 ~ 5.3 g/dL) 여부에 따라 신체 건강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 알부민 수치 낮을 때(3.3g/dL 이하)
알부민은 간, 신장 건강 과의 관계가 밀접하게 있어 정상범위 이하에 있을 경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알부민 수치 저하로 인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에 쉽게 노출이 될 수가 있고 간질환에 의한 면역력 저하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로 단백질 합성이 잘되지 않고 나아가 통풍에 시달리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 외 알부민 수치가 정상치 이하로 장기간 유지가 되면 단백질 흡수 부족현상으로 인해 근감소증, 체력저하, 부종 등의 증상도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알부민 수치 높을 때(5.3g/dL 이상)
특정 약물복용, 호르문제, 스테로이드 약성분 등의 문제로 인해 알부민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게 되면 체내 수분이 빠르게 배출이 되어 탈수증상에 시달리게 되며, 음식을 섭취하고 이후 설사 또는 구토 증세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혈장 용량이 감소하는 이유로 해당 증상들이 발생되는 것인데 알부민 수치가 높은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면 복수에 물이 차는 증상도 함께 발현이 된다고 합니다.
◼︎ 알부민 수치 정상화 방법
건강검진을 통해 알부민의 수치가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알부민 영양제를 통해 수치를 개선시킬 수가 있다고 합니다. 간기능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올리며 삼투압 기능을 정상으로 만들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양제의 과다 복용 시는 가려움증, 두드러기, 두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으며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알부민 수치가 높을 경우는 복용하고 있는 약물 등을 의사 선생님과 체크하여 이후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 신장 기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수치인만큼 소홀히 넘기지 말고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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