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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다이어트의 적 액상과당 이란?

by 운동과 영양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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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상과당 이란?

● 최근 다이어트의 적으로 수면 위에 올라오고 있는 녀석이 있는데 바로 액상과당이다. 단맛이 강한 시럽 성분으로 과당의 함유량이 높고 정성도가 큰 것이 특징이다.

 

단당류에 속하는 액상과당은 옥수수의 녹말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단맛을 내는 콘 시럽이 만들어지게된다.가격이 설탕보다 저렴해서 여러 가지 가 공식 뭄에 첨가되게 되는데 과당의 비율이 높아 자주 섭취하게 되면 비만의 원이 이 되어 성인병 발병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액상과당은 영양소가 없는 오로지 단맛을 내기 위한 단당류 이므로 섭취를 하게 되면 그 즉시 소화의 과정이 없이 혈당을 상승기 키게 되고 인슐린 수치를 급증하게 만든다. 지방 축적이 잘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당뇨질환을 일으킬 여지가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액상과당의 권장량?

 나트륨의 하루 권장량은 존재하지만 액상과당 같은 단당류의 권장량은 없다고 봐야 하고 그 양을 줄여서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당 자체도 포도당 즉 탄수화물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권장량 같은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액상과당 부작용

1. 비만 당뇨 유발

 포도당 성분을 분리한 액상과당은 섭취를 하면 체내의 흡수가 엄청나게 빠르게 이루어지고 혈당을 높아지게 만든다. 체내의 지방성분 축적이 가속화되고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당뇨를 유발할 여지가 많아지게 된다.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는 액상과당을 섭취한 쥐가 설탕을 섭취한 쥐보다 사망률이 1.87 배나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

 

2. 심혈관 질환 발생

 혈액 속의 여러 성분과 엉겨 붙어 순환을 좋지 못하게 만들고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염증이나 노폐물로 혈관을 좁게 만들고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이 발병되기도 한다.

 

3. 콜레스테롤의 불균형

 우리 몸은 LDL과 HDL 콜레스테롤의 균형 잡힌 조화 속에 건강을 유지하게 되는데 액상과당은 혈당 수치를 높이지만 포만감을 전혀 주지 않아 과한 섭취가 이루어질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이런 식습관은 HDL 즉 좋은 콜레스테롤의 기능을 떨어트리고 지방 축적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를 올려주는 경향을 보인다.

 

4. 간의 기능 저하

 필요 이상의 액상 과당은 지방산으로 쉽게 전환이 되고 결국에 지방간을 유발할 수가 있다. 지방간이 생기면 간의 해독 기능이 저하되어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액상과당이 들어간 식품군들

 주로 음료나 군것질거리에 많이 들어있는데 성분표를 보게 되면 대부분 액상과당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콜라, 단맛이 나는 커피, 아이스크림, 쨈, 주스 등등 이루 말할 수가 없는데 여기서 잘못 알려진 사실이 주스가 아닐까 싶다. 오렌지, 포도, 딸기 등의 가공된 주스에는 모두 액상과당이 들어가 있고 실제로 과즙은 아주 미약하게 들어간 게 대부분이다. 건강을 위해 평소 이러한 가공된 주스를 마시고 있다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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