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는 유럽에서 재배가 시작되어 중국을 거쳐 17세기 가 지나서 우리나라에 전파되었다. 야산이나 들판에서도 잘 자라며 농가에서도 계량되어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쯤 되면 감자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며 성장이 느린 게 특징이다. 잎이 마르고 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되면 수확을 하게 되는데 이듬해 봄에 새싹이 올라오기 전까지이다.
식감은 생으로 먹게 되면 아삭하고 맛이 시원하다. 즙을 내서 먹기도 하며 말려서 차로 음용되기도 하는데 맛이 좋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에 섭취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 돼지감자 효능
1. 당뇨에 좋다.(이눌린 성분)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혈중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져 각종 혈관질환이나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돼지감자에 포함된 이눌린 성분 소화 분해가 되어도 과당의 형태로 변환되지 않아 혈당 수치를 높이지 않고 인슐린의 기능을 높여주게 된다.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로 인한 당뇨 환자들이 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돼지감자의 섭취는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2.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낮은 칼로리와 식이섬유)
돼지감자는 다른 음식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편이고 (100g당 70kcal)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 후 포맘감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3. 피부건강에 좋다.(폴리페놀 성분)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가 좋은 폴리페놀 성분이 돼지감자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주름개선과 피부톤을 밝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도 하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좋고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4. 장 건강에 좋다.(이눌린 성분)
이눌린 성분이 장내에 가게 되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플락토 올리고당의 형태를 띠기 때문에 장표면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점막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로 인한 소화흡수의 효율이 좋아지고 배변활동이 원활하게 이루 짐으로 변비 개선에도 좋다.
5.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비타민 미네랄)
각종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과 철분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나이가 많은 노년층에서 섭취가 이루 지면 빈혈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 돼지감자 먹는 법
- 생으로 먹거나 깍두기처럼 양념에 절여 먹기도 하는데 아삭한 식감과 담담한 맛 때문에 어떤 소스에도 잘 어울린다. 샐러드로도 즐길 수가 있는데 다른 야채와 채소와 잘 어울려 괜찮을 맛을 낸다.
- 돼지감자를 얇게 잘라 설탕과 꿀에 절여 먹는 방법도 있으며 담금주에 담가 약주로 섭취되기도 한다.
- 간장과 갖은양념을 넣어 졸여 조림 형태의 반찬으로 먹을 수가 있다.
- 껍질채 썰은 돼지감자를 말려 차의 형태로 즐길 수가 있는데 물 대신 음용하게 되면 간단하게 당뇨 개선에 효과를 볼 수가 있다.
-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에어프라이어 나 팬이 튀겨 간식으로 즐기면 좋다.
◈ 돼지감자 부작용
수확시기가 아닌 돼지감자를 섭취하게 되면 독성이 있어 위장에 자극주기 때문에 건강을 해 칠 수가 있다. 또한 혈당이 낮아져 있는 아침 공복에 돼지감자를 섭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한 것이 혈당 수치를 많이 낮추기 때문이다. 돼지감자를 처음 접하게 된다면 여러 형태로 조금씩 먹어가며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하는 선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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