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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피할수 없는유혹 라면의 나트륨 함량 과 라면먹은후 얼굴 안붓는방법.

by 운동과 영양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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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쌀이 없거나 요리하기가 귀찮을 때 식사대용으로 너무나도 좋은 수단인 라면. 면을 기름에 튀긴 고소함과 수프의 매콤하고 감칠맛 때문에 중독성 또한 강하다. 적당하게 가끔씩 즐기는 건 우리 몸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너무 자주 먹게 되는 경우는 라면에 다량 포함된 나트륨 함량 때문에 기준치 이상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 라면의 나트륨 함량

 

WHO(세계 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기준치는 2000mg 정도이다. 보통 우리가 즐겨먹는 라면의 나트륨 함량은 적게는 1300mg 에서 많게는 1900mg까지 함유를 하고 있다. 시원하게 국물까지 다 마셔 버리거나 그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곤 한다. 이렇게 섭취를 하면 WHO 기준치에는 60~70%에 도달을 하는 것이다. WHO 나트륨 섭취 권장량이 2000mg이라고는 하나 사람의 체질이나 환경에 따라 권장량은 변할 수 있다고는 한다.(한국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000 중반~4000 중반)그렇지만 라면 한 봉지를 먹고 나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의 절반 정도를 채우는 셈이니 나머지 식사에서 더 신경을 써며 음식을 먹는 것이 좋겠다.

 

라면 제조사 나트륨 함량
신라면 1790 mg
안성탕면 1790 mg
진라면(매운맛) 1860 mg
짜파게티 1180 mg
육개장 1770 mg
삼양라면 1790 mg

 

 

 

 

 

◇ 라면 섭취 후 얼굴이 붓는 이유

 

 자기 전에 라면을 섭취하면 그 안에 포함되어있는 나트륨 때문에 사람은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자연스럽게 수분이 체내에 많아지게 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사람이 일상생활을 하며 서있을 때가 심장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한다. 왜냐하면 발끝에까지 있는 혈액을 위로 끌어올려야 하기에 그만큼 강한 펌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사람이 수면하는 시간에는 몸 자체가 수평으로 누워있기에 심장이 강하게 펌핑을 하지 않게 된다. 그만큼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수분의 배출도 더디게 되는데 거기에 수분이 얼굴 쪽에도 상대적으로 많이 쏠리기에(수평으로 누워있기에 몸에 수분이 아래로 잘못 감) 결과적으로 얼굴이 붓게 되는 것이다.

 

◇ 라면 섭취 후 얼굴 안 붓게 하는 방법

 

 아침에 얼굴 붓기를 빼려고 수분을 많이 마시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오래 하거나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 그런 방법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밤에 라면을 섭취하셨다면 잠들기 전 수분을 충분히 섭취를 하고 소변 배출을 적어도 한 번은 하라는 것이다. 잠들기 전 대사가 이루어질 때 수분 배출을 해서 나트륨을 배출함으로써 수분을 몸에 덜 머금도록 하는 것이다. 사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적어도 잠들기 3시간 전에 라면을 섭취하는 것인데 어디 그게 쉬운가? 맛있게 먹고 아침에 불상사를 조금이라도 예방해 즐거운 라면 타임 가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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