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철과일 감 효능 에대해서 알아보자

 

 

어렸을 적 시골집에 있던 감나무가 가을즈음되서는 빨갛게 감이 열리곤했다.아버지가 긴 장대로 감을 직접따주시고 알알이 이쁜감을 엮어서 곶감을 만들어 먹곤했다.따뜻한 아랫목에 감이담긴 단지를 놓아 단감을 만들어 먹기도하고 참 추억이많다.윤기가 흐르고 먹음직스러운 감은 다양하게 먹을수가 있어서 좋다.곶감은 달달하니 쫀득한식감이 입맛을 살려주고 단김의 아삭한 느낌도 그에 못지않게 좋다.

 

 

 

◇감의 주요 영양분

 

칼로리는 보통 감의 크기(150g~170g) 기준으로 118kcal이고 비타민 A와 B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B6 등이 있다. 특히 비타민C는 100g을 기준으로 30~50mg이 포함되어있다. 타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편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1. 심장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요즘 다시 조명이 되고 있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제가 감에는 함유가 되어있다. 심장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걸로 보고 되어있으며 심장의 질환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를 충분히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잡아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감에 들어있는 타닌산과 갈산이라는 성분은 고혈압을 낮추어 준다고 한다.

 

 

 

 

 

 

2.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

 

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비타민A와 C는 면역력을 높여주어서 겨울에 섭취를 하면 감기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감말랭이에 비타민 A가 정말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하니 말랭이 형태로도 섭취하면 좋다.(감 말랭이가 단감의 15배 정도 비타민A가 많다고 한다.)

 

 

 

 

 

 

 

3. 숙취해소에 좋다.

 

베타카로틴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숙취해소 및 간의 해독 기능을 돕는다. 술을 먹은 다음날 감을 갈아서 마셔주면 컨디션이 빠르게 돌아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4. 시력 건강에 도움을 둔다.

 

감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결막과 각막의 기능을 유지해주는데 감 1g에는 184㎍ 감을 말린 감 말랭이에는 훨씬 많은 양인 2891㎍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시력유지에 필요한 카로티노이드 항산화제인 루테인이 포함되어있다. 보통 감 1개~2개 정도 섭취를 하면 충분한 양을 얻을 수 있다.

 

 

 

 

 

 

 

5. 장기능을 원활히 해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감은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 개선의 효과를 보인다. 식이섬유는 당이나 탄수화물의 흡수를 천천하게 하여 혈당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몸안의 콜레스테롤 또한 몸 밖으로 내보내는데 탁월한 기능을 한다.

 

 

 

 

 

 

 

◇감 섭취 시 주의점

 

떫은맛이 나는 감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탄닌 성분에 의해서 변비가 유발될 수가 있기에 주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단감 또한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을 올릴 수가 있기에 적당한 양 섭취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