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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소방

아파트 화재시 대피 대처방법 및 소방시설 알아보기

by 운동과 영양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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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거주형태의 60%가 아파트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여러 재난 상황에 대한 별도의 매뉴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여러 가지 재난 상황 중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피해를 주는 부분이 바로 화재이고 이로 인한 부상자 및 사망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재 시 어떠한 대처방법으로 대응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아파트 소방시설 살펴보기

천정에-설치된-화재감지기
화재감지기

 공동주택(아파트)에는 기본적으로 화재설비가 들어가 있고 항시 감시를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여러 가지 소방시설이 아파트 내에 설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명칭 및 용도를 알고 있어야 화재 시 대응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화재감지기>

 아파트 실내 천정부를 살펴보면 둥근 모양의 감지기가 구역마다 붙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되면 열,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가 울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스프링클러 설비>
 이 설비는 아파트마다 설치가 된곳이 있고 안 된 곳이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열로 인해 스프링클로 헤드가 터져 불이 자동으로 분사되는 시스템입니다. 소화효과는 가장 크지만 물로 인한 피해가 남을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소화전>

 아파트 공용부 복도에 설치가되고 화재발생 시 노즐을 연결하여 불을 빠르게 끌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용법은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노즐을 배관에 연결하고 수도꼭지 열듯 밸브를 열면 소방수가 나오게 됩니다.

 

소화전-상부-모습
소화전

 

<피난구 유도등>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 각 상부, 복도 마다 유도등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연기발생이 많은 상황, 화재로 정전이 발생되어 시야가 어두운 상황 등 을 대비하여 탈출로로 안내하는 표지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평소 피난구유도등의 위치를 봐두는 게 화재 시 큰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시각경보기>

 소리로 전해지는 경보 뿐만아니라 불빛이 반짝거려 시각적으로 위험을 알리는 시각경보기가 공용부 공간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청각장애인 분들을 위해 설치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소화기>

 아파트 공용부에는 반드시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혹시 아파트 실내, 실외 작은 불꽃이 일어나거나 초기화재를 진압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되기 때문에 평소 위치를 미리파악하고 사용법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아파트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소화기-하단-모습
소화기

<불꽃에 작게일어날때>

  아파트 실내 또는 실외 화재가 시작되었을 때 상황입니다. 아파트에 공용부 또는 실내에 준비되어 있는 소화기를 사용해서 초등 대응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은 분말소화기가 설치되어 있고 전기, 유류, 목재, 섬유 등 모든 화재에 적합하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 외 만약 공용부 위치에 불꽃이 일어나고 있다면 소화전도 활용해 볼 수가 있습니다.

 

- 소화기 사용법

  1. 화재가 발생된 곳까지 소화기를 가져간다
  2.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는다.(뽑지 않으면 손잡이가 눌리지 않음)
  3. 소화기 노즐을 화재발생 위치에 맞춘다.
  4. 손잡이를 눌러 소화기를 작동시키고 빗자루로 쓸듯이 화재를 진압한다.

ABC 분말 소화기 관리사항 및 사용방법 알아보기

 

- 소화전 사용법

  1. 소화전 전면의 뚜껑을 연다.
  2. 내부에 비치되어 있는 호스를 소화전배관에 연결한다.
  3. 물이 분사되는 관창을 연결한다.
  4. 밸브를 열어 물을 분사한다.(수압이 강하기 때문에 2인 1조가 권장됩니다.)

옥내 소화전 사용방법 미리 숙지하기

 

점등되어있는-피난구유도등
피난구유도등

 

<불꽃이 크게 일어났을 때>

 이미 화재가 번진 상황이라면 개인이 불을 끄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외부로 신속하게 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비를 할 때도 몇 가지 준수사항이 있습니다.

  • 피난구 유도등이 부착된 출구로 반드시 나가야 합니다.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마다 피난구 유도등이 점등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정전이 돼도 불은 들어옵니다.)
  • 피난을 할 때는 절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화재로 인한 정전 발생 시 엘리베이터가 멈출 수 있습니다.)
  • 대비를 하는 와중 큰 목소리로 '불이야' 화재를 알리고 만약 경보벨이 울리지 않고 있다면 소화전에 설치되어 있는 경보버튼을 눌러줍니다.
  • 큰 화재로 인해 대비를 할 때는 한 출구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 부상의 위험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침착하게 대응을 하고 다른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 안전한 장소로 대비를 한 이후에는 119 신고를 합니다.

 

 

◼︎ 탈출이 어려운 경우

 화재의 규모가 너무 커져 도저히 피난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위급 상황에서는 발코니 베란다 한쪽 끝의 벽을 부술 수 있습니다. 위급시 옆세대로 이동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벽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부수고 이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안전한 위치에서 119 신고를 하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리되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큰 화재가 발생된 상태에서 출구의 문을 열면 순간적으로 화재가 몰아치는 현상이 발생될 수도 있어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안전한 베란다 벽을 통해 비교적 안전한 세대로 이동후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복도식 아파트 방화문 개방금지 소방법

복도식 아파트는 계단과 엘리베이터로 이어지는 부분에 방화문이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소방법상 화재가 발생했을지 공통 통로인 계단에 연기, 불꽃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가 되는 것입니다.

kjkjg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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