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컴프레셔 고장 증상 및 원인

 에어컨 실내기에서 찬바람이 나오게끔 만들어주는 냉매가스의 순환과 압축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 컴프레셔가 있습니다. 오일누유, 노후화, 냉매가스 누출 등의 원인으로 인해 고장이 발생될 수가 있고 그로 인해 정상적인 냉방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실외기

◼︎ 실외기 컴프레셔 역할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원리는 냉매가스가 순환을 하는 과정에서 실내기 열교환기를 통과하면서 찬바람을 내뿜게 되고 냉매가스의 온도를 다시 낮추기위해 실외기를 통하게 됩니다. 압축기에 의해 냉매가스는 실외기 열교환기를 지나면서 열이 식혀지게 되고 다시 실내기에서 이용이 됩니다.

 

 에어컨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컴프레셔는 저온저압의 냉매가스를 고온고압의 상태로 만들어 순환을 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컴프레셔 고장이 발생되면 찬바람이 전혀 나오지 않거나, 에어컨 가동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 컴프레셔 고장 증상

<소음 발생>

 평소에 들리지 않던 소음이 들릴 수가 있으며 '딸깍' 소리와 비슷하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모터의 고장 소음이 아니기 때문에 차별적으로 감지가 되며 해당 소리가 들리면 점검을 미리 받은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가동불량>

 실내기 전원이 켜지지 않거나 가동 중 멈추는 현상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어컨 디스플레이상 컴프레셔 관련 부품의 고장코드가 표시될 수가 있어 빠르게 감지가 가능합니다.

 

 

<냉방 불량>

 냉매가스가 새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찬바람이 나오지 않아 냉방효과가 극명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설정한 온도까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실내기에서 미지근한 바람만 계속 나온다면 컴프레셔 고장의 생각해봐야 합니다.

 

에어컨-실외기

◼︎ 컴프레셔 고장원인

 <배관 불순물>

 컴프레셔 내부로 오염물질 및 불순물이 침투하게 되면 정상적인 작동이 되지 않아 고장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내부 먼지의 침투 또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실내기, 실외기 청소가 중요합니다.

 

<노후화>

 에어컨에는 여러 가지 부품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중 컴프레셔의 수명은 10년 정도로 볼 수가 있습니다. 10년의 기간에 가까워질수록 성능이 크게 하락하면서 냉방효과가 떨어지고 이후 노후화로 인한 고장이 발생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부 오일량 감소>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오일이 컴프레셔 내부에 있어야 하는데 누유 또는 증발 현상으로 인해 고장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오일감소로 인해 소음이 심하게 발생되고 이후 작동이 멈춰버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속형 인버터형 에어컨 차이

 

◼︎ 그 외 에어컨 실외기 고장 원인

• 본래 실외기는 외부의 바람, 비, 먼지등에 내구성이 있게 설계가 되어있지만 장기간동안 오염이 지속되면 모터등에 악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공기가 흡입되는 부위의 먼지제거를 적어도 2~3년에 1번 정도는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실외기를 너무 협소한 공간에 설치를 하게 되면 정상적인 열방출이 어려워져 부하가 쉽게 걸리게 됩니다. 모터 및 컴프레셔의 내구성이 빠르게 떨어지고 냉방효과도 떨어지기 때문에 실외기 설치는 개방된 곳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근에는 인버터형식의 에어컨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실외기 모터의 가동을 조절하여 과부하를 막을 수 있지만 며칠씩 연속해서 에어컨을 장기간 틀게 되면 실외기가 쉽게 고장 나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고장 없이 오랫동안 에어컨을 사용하기 위해 적어도 하루 2~4시간의 휴지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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