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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정속형 인버터형 에어컨 차이

by 운동과 영양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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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끈적해지고 기온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가전제품 중에서 여름철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단연 에어컨과 선풍기가 아닐까 싶다. 에어컨을 무더운 여름날 하루 종일 틀고 쾌적하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문제는 역시나 전기료 폭탄이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최근에는 인버터형 에어컨이 대부분 출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전기료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덜 수가 있으나 신경은 쓰일 수밖에 없다.

 

 

◉ 인버터형, 정속형 에어컨 구별

거실-스탠드형-에어컨
에어컨

 에어컨의 가동 형식에 따른 구별은 크게 두 가지로 할 수가 있는데 바로 인버터형과 정속형이 있다. 가정용으로 나오는 대부분의 거실 에어컨은 인버터 형식이 많으나 소형 에어컨 혹은 업소용 에어컨은 정속형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

 

<인버터형>

 에어컨 전기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실외기의 가동시간이 결정한다. 실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하여 외부에 달려있는 실외기가 배관을 통해 들어오는 냉매를 식혀주기 위해 꽤나 높은 와트수의 모터를 돌리게 된다. 인버터형은 간단히 말해 전기를 많이 먹는 실외기의 속도를 제어하는 것이다. 실내온도가 높으면 실외기의 모터가 빠르게 돌고 실내온도가 적절히 떨어지게 되면 실외기의 모터가 천천히 돌아 전기세가 덜 나오게끔 만들어준다. 냉방의 효과를 그대로 얻으면서 전기료 절감 효과까지 있는 인버터 에어컨 덕분에 여름철 전기세 걱정을 조금을 덜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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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속형>

 창문형 에어컨, 소형 벽걸이 에어컨(분리형), 업소 매장 등에는 여전히 정속형 에어컨이 많이 사용된다. 아무래도 정속형 타입은 인버터 타입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정속형 에어컨은 실내의 온도가 설정온도보다 높은 면 실외기의 모터가 돌아가고 설정온도 아래로 떨어지면 모터가 꺼지는 형식이다. 즉 실외기의 모터 속도 제어가 되질 않는다는 것이고 전기료가 높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공간이 큰 곳의 온도를 빠르게 떨어트려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장점 또한 존재한다. 그래고 정속형 에어컨을 작은방에서 사용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자면 전기세 차이가 크게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작은 공간의 온도 또한 빠르게 떨어트려준다는 장점이 있다.

 

 

 

◉ 정속형, 인버터형 선택 기준

흰색-벽걸이-에어컨
벽걸이-에어컨

<공간 넓이에 따라>

 정속형과 인버터형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냉방을 할 부분의 면적이다. 만약 집안의 거실이 넓고 방이 여러 개라면 당연히 인버터형을 설치하는 것이 맞다. 공간이 넓어지다 보면 온도관리 측면에서 인버터형이 더욱더 효율적이고 전기사용료 또한 경제적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냉방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다면(10평 이하) 정속형을 선택해도 무방할 것 같다. 정속형 에어컨은 기기 가격이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고 작은 공간에서는 전기료가 크게 차이가 나질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작은 공간의 온도는 빠르게 떨어지고 유지가 오래되기 때문에 실외기의 가동 on off 타임이 그리 크지 않다.

 

<사용 용도에 따라서>

 넓은 매장의 식당업소, 혹은 운동시설공간 같은 곳에서는 일부러 대용량 정속형 에어컨을 사용하기 한다고 한다. 정속형의 특성상 온도를 빠르게 떨어트린다는 정점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전기료의 부담감이 물론 있지만 고객의 만족과, 일의 능률을 위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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