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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버터와 마가린 차이를 알아보고 보관 방법 숙지하기.

by 운동과 영양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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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을 보다 보면 유제품 코너에서 궁금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버터와 마가린은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어서 가격차이가 이리도 나는 걸까? 원재료의 차이는 어떻게 되며 그 맛은 어떻게 다를까.

 

 또한 섭취를 했을때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서로 다른 지도 궁금하다. 이번 글을 통해 버터와 마가린의 성분 차이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보자.

 

 

 

 

 

 

 

 

◆ 버터 와 마가린 영양성분

 

 버터 영양성분 (100g)

- 칼로리 717kcal

- 지방 81g

  (포화지방 51g

  불포화지방 21g)

- 탄수화물 0.06g

- 단백질 0.85g

- 콜레스테롤 215mg

 

 마가린 영양성분 (100g)

- 칼로리 526kcal

- 지방 60g

 (포화지방 10g

  불포화지방 20g

  다불포화지방 25g)

- 탄수화물 0g

- 단백질 0.6g

- 콜레스테롤 1mg

 

 

 

 

 

◆ 버터

 

버터에 대하여

 버터는 기본적으로 우유를 원재료로 이용해서 만드는 동물성 제품으로 가공과정에서 지방을 걷어내 응고를 시켜서 단단하게 만든 것을 말한다. 소금 성분이 함유가 되냐 안되냐에 따라서 가염버터가 되고 무염버터가 되는 것이고 젖산균에 의한 발효가 이루어지냐 안이 루어 지냐에 따라 발효버터 또는 감성버터로 분류가 된다.

 

 보통 가정에서 주로 섭취가 이루어지는 버터는 보존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가염버터가 많이 판매가 이루어지며 소비패턴이 빠른 빵집에서는 무염버터를 일반적으로 사용한다.

 

 버터는 구성이 단백질 및 지방, 수분, 소금, 무기질 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변질되는 속도가 빠른 편이고 한번 모양이 변형되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냉장보관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칼슘,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D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좋다.

 

버터의 보관요령

 버터는 냉장고 안의 냄새를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사용할 때는 밀폐가 확실이게 이루어지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5℃ ~ 0℃ 의 온도를 유지해서 보관하는 것이 변질 및 변형을 막을 수 있다.

※ 버터 용기에 스푼이나 나이프 같은 것을 넣고 보관하면 음식물 부스러기로 인한 변질이 빨리 찾아온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 마가린

 

마가린에 대하여

 마가린은 동물성이 아닌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 것으로 발효유를 첨가시켜 만들게 된다. 이 때문에 가격이 버터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고 보관방법도 까다롭지가 않다.

 

 마가린의 지방에 많이 포함된 트랜스지방 성분 때문에 체중 증가 또는 당뇨를 유발한다는 말들이 많아서 저렴한 가격에 비해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가공 방식의 발전을 통해 트린스지방 성분을 줄인 제품도 나온다고 한다.

 

 식용유지 등을 섞어 가공한 제품이기에 식감이 부드러워 빵이나 과자에 발라먹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지방과 나트륨의 함량이 높아 열량을 많이 내는 용도로 섭취할 수 있다.

 

마가린 보관방법

 처음 개봉할 때 붙어있는 종이 시트는 버려도 상관은 없고 사용 후에는 뚜껑을 꼭 덮어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 섭취하다 보면 표면이 노랗게 변할 수 있는데 변질된 것이 아니라 말라서 그런 것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 마가린은 식물성 유지로 가공되었기 때문에 냉동 보관을 하게 되면 유분과 수분이 분리가 돼서 변질이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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