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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에페드린 (마황)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by 운동과 영양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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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드린 이란?

 

 에페드린은 한약에서 마황이라고 불리고 있고 다이어트 처방에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마황이라는 약재는 한의학에서 감기 또는 비염, 천식 치료제로써 이용이 되어왔는데 식욕의 억제 기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에페드린 이란 성분은 대사 촉진을 시켜줌으로써 교감신경을 항진시켜주는 기전을 한다. 심장의 박동이 빨라져 심기능이 촉진되고 중추신경이 흥분이 되는 게 특징이다. 아드레날린의 흥분 효과와 아주 유사하며 자신이 낼 수 있는 한계치의 에너지 그상을 발현하게 만듦으로써 운동 수행능력 또한 높아지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더해서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켜 기초대사량을 상당히 높여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열량 소비가 높아지게 된다.

 

 최근 운동계에서 약물 사용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생기고 있으며 사용자로 하여금 소위 '로이더'라고 불리기도 하고 있다. 교감신경계를 과하게 항진시켜 운동 수행능력을 즉각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사용이 되는 측면이 있는데 불법유통이 되는 부분이 지적되고 이에 대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 에페드린 부작용

 

 에페드린(마황)을 치료용으로 사용할 때는 개인의 체질에 맞춰서 복용을 해야 하며 거부반응이 없는지를 테스트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의료 외적으로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하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음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에페드린을 의학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심한 오한과 통증, 기침, 부종이 있을 경우이고 땀을 나게 하고 대사를 좋게 하여 증상을 호전시키는 기능을 한다.

 

● 잘못된 방법으로 과하게 사용된 에페드린은 심장의 박동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심할 경우 심정지의 위험이 있다. 또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되며 뇌졸증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 외 신경과민이나 손떨림 같은 현상을 보이기도 하는 에페드린은 처방 없이 과용되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 미국의 FDA에서는 사용량을 하루 150mg 이상 복용하면 안 된다고 규정짓고 있으며 건강식품 특히 장기 복용되는 제품에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에페드린(마황)을 식품으로써 유통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있다.

 

 


 

 

 

에페드린은 의학적으로 사용할 때는 환자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중요한 성분이지만 다른 목적을 가지고 비정상적인 루트로 대량 확보해 처방 없이 사용하는 것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에페드린은 절대 독극물이 아니며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의 글을 쓴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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