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고 rpm이 심하게 불안정한 상태를 볼 수가 있습니다. 운행을 할 때도 차체의 꿀렁임이 생기면서 마치 시동이 꺼질듯한 불안감을 주기도 합니다. 실제로 연료펌프의 컨디션이 악화되면 주행 도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상을 감지했다면 되도록 신속하게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 봐야 합니다.
❖ LPG 차량 연료펌프 고장 증상 살펴보기
- 기온이 떨어지는 날에 특히 rpm의 불안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N(중립)에 놓고 신호 대기할 때 간헐적으로 시동이 꺼질듯한 느낌이 오고 출발하는 고출력 상황에서 꿀렁거림이 나타납니다.
- 증상이 심하게 되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거나 걸리고 나서 rpm 떨림 후 곧바로 시동이 꺼지기도 합니다.
- 출력을 높여야 하는 언덕길을 주행 시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출력이 심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다 보니 매연 증가 및 연비의 큰 하락이 동반됩니다.
- 시동이 한 번에 부드럽게 걸리지 않고 지연이 될 수가 있습니다.
- 언덕길이 아닌 평지를 주행할 때도 간헐적인 차량 꿀렁임이 존재합니다.
❖ 수리비용
LPG 연료펌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초기에는 아주 가끔 rpm이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느낌 정도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연료펌프의 증상이 악화되면 어느 순간 rpm의 불안정도가 급작스럽게 증가되고 그대로 방치를 하면 시동이 바로 꺼지거나 이후 걸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휘발유, 디젤 차량과 다르게 LPG 연료펌프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전문 LPG수리업체를 찾아가야 합니다.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곳에서 LPG 연료를 모두 빼내고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고 구조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수리를 진행하게 되면 연료펌프와 연료필터를 함께 교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공업사마다 교체비용의 차이는 있겠지만 부품비 + 공임비 합쳐 대략 45만 원 ~ 5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부품의 수급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당일 수리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합니다. 연료펌프 수리를 미루게 되면 엔진 컨디션에도 악영향을 주게 되고 연비 하락 및 시동 꺼짐의 불안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속한 점검이 필수입니다.
❖ 그 외 rpm떨림 증상 이유
차량에 LPG를 공급하는 연료펌프 이외에도 rpm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차량의 꿀렁임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있습니다.
<점화플러그>
보통 5 ~6만 km 정도가 되면 노후화가 시작되어 문제가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연소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차량의 출력이 불안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료펌프에 비해서 작업이 수월하고 비용이 낮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인젝터 불량>
알맞게 연료 분사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인젝터가 오염되거나 불량이 생기면 마찬가지로 완전한 연소가 어려워 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rpm을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매연 발생이 심해지게 되고 차량의 출력이 크게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토홀드 전자식파킹브레이크 EPB 고장 및 수리비 (0) | 2022.12.22 |
---|---|
댐퍼풀리 고장 증상 소리 및 수리비 정리 (0) | 2022.12.21 |
디젤차 연료필터 교환주기 및 교체비용 (0) | 2022.12.20 |
테슬라 모델3 가격 제원 및 배터리 성능 (0) | 2022.12.19 |
2023 아반떼 하이브리드 엔진 연비 및 가격 정리 (0) | 2022.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