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혈뇨 증상의 원인 알아보기.

by 운동과 영양 2021. 1. 9.
반응형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 중 배설물의 형태와 색, 냄새 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있다. 소변은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색이 연한 노란색이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투명하게 나오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의 섭취가 많아지면 진한 노란색의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혹 소변의 색이 붉은빛을 띄거나 진한 황색, 선홍색 등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를 직접적으로 보내는 것이므로 그냥 넘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을 때 이러한 혈뇨 현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때도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근 한 병원의 조사 결과에서는 병원을 찾은 22~90세 혈뇨 환자 367명 중 48%인 176명이 암환자로 나타났다고 하니 그 심각성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 같다.

 

 

 

 

 

 

 

 

◆ 육안으로 확인되는 혈뇨의 원인

 

 눈으로 보이는 혈뇨를 보았을 때는 당황을 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혈뇨 증상보다 오히려 더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는 이유이다.

 

 

 

 

● 소변에 정상치보다 높은 양의 적혈구가 포함돼 배출되는 경우 육안으로 보이게 되는데  줄기의 색이 선홍색, 붉은색, 검붉은색 등 다양하다. 예외적으로 색이 진한 과일이나 채소를 과하게 섭취한 후 이러한 소변 색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상당히 드문 경우이다.

 

 

 

● 세균이 요도를 통해 들어와 감영을 일으키는 것을 요로감염이라고 하는데 소변의 횟수가 늘게 되고 배뇨를 할 때 요도관의 따끔거리는 통증이 심하게 온다. 나이가 어린아이들은 심한 고열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나 성인에게는 특별한 열 증상이 없이 혈뇨 증상만 보이기도 한다.

 

 

 

● 신장이 세균에 감염이 되는 것을 신우신염이라고 하는데 급성으로도 찾아와 혈뇨를 발생시킨다. 감염경로는 요도를 통한 직적 접인 감염과 혈관을 통한 감염이 존재한다. 소변을 참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 소변볼 때 통증이 찾아오는 것은 요로감염과 비슷하나 옆구리의 통증을 동반한다는 것이 다르다.

 

 

 

● 성인 남성들이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는 경우가 생기고 그로 인해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서 소변의 배출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한다. 잔뇨감이 심해지면서 혈뇨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된다.

 

 

 

● 혈뇨를 일으키는 경우로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이 있다. 많은 양의 혈뇨 현상을 일으키며 초기에는 아무런 통증 없이 찾아오기도 한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비뇨기과에 즉각 찾아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신장의 손상이 혈뇨 증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스포츠 활동 중 강한 복부 충격을 받게 된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 소변의 농축된 무기질이 신장에 쌓일 경우 신장결석을 일으키며 혈뇨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초기에는 통증을 동반하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 결석의 크기가 커지면 신장조직의 표면과 마찰을 일으켜 심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