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종류의 암중에서 원인을 찾기 가장 힘든 것이 바로 혈액암입니다. 혈액 및 림프 부위에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말하며 원인을 찾기 어려운 만큼 명확한 치료법이 아직까지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암에 비해 항암제 또는 방사선 치료의 성공률 및 효과가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혈액암의 원인은 뭘까?
앞서 말씀드렸듯 암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기는 어렵지만 혈액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환경적 요인을 몇가지 꼽아볼 수가 있습니다.
-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경우
- 방사선의 직접적인 노출 내지 지속적인 환경에 있는 경우
- 과도한 흡연으로 혈액의 컨디션이 나빠지는 경우
- 특정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
모두 혈액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추측을 할 수가 있고 명확하게 이거다 하는 확실한 근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 혈액암의 초기 증상 살펴보기
혈액에 암세포가 전이가 되면 특별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1년에 적어도 한 번은 혈액 검사를 진행해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빈혈>
백혈구의 수치가 떨어지게 되고 그로 인한 심각한 빈혈 증세가 동반될 수가 있고 얼굴빛이 창백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멍자국>
혈액 속의 혈소판 수치 감소로 인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피부에 쉽게 멍자국이 남게 됩니다.
<입병>
연약한 피부 부위에 쉽게 염증이 생기게 될 수 있는데 입안 천장, 잇몸, 혓바닥 등을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입속 피부가 쉽게 벗겨지거나 출혈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몸무게 감소>
입맛이 사라지고 활동량이 확연하게 줄어들게 됨으로써 체내 근육량 감소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은 빠른 체중감소를 야기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구토>
암세포 전이가 빨라질수록 간 및 비장의 사이즈가 커질고 그로 인해 잦은 쿠토 증세가 발현될 수 있습니다.
<뇌경련, 뇌출혈>
혈관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혈액의 이동이 쉽지 않아 뇌출혈 및 뇌경련, 뇌경색 증상을 보일 수가 있습니다.
<림프절 이상>
겨드랑이, 목 부위, 사타구니 등의 림프절에 딱딱한 멍울 같은 것이 생길 수가 있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숙면 저하>
몸이 면역반응을 지속적으로 일으켜 밤에 숙면을 방해하는 증상이 있어 피로감을 항상 느끼게 됩니다.
◼︎ 혈액암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악성 림프종>
우리 몸 전신에 있는 림프계는 림프관, 림프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적인 림프종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악성의 경우는 신체 장기 어디든 빠르게 암세포 전이를 일으키게 됩니다. 사이즈가 크게 자라나게 되면서 간, 골수 등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백혈병>
혈액을 만들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골수의 혈액에 암세포 전이가 일어나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암세포의 전이 경향에 따라 급성 또는 만성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다발성 골수종>
골수에 백혈구 종류인 형질세포에서 정상적이지 못하게 증식을 하여 혈중의 칼슘 농도를 높이게 되고 그로 인해 척추 또는 옆구리에 심한 통증 및 결림을 유발하게 됩니다.
◼︎ 혈액암 치료방법
지금까지 나온 직접적인 수술적 치료방법은 없으며 혈액으로 투여되는 항암제가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골수이식 또는 방사선 치료방법 등이 있습니다. 혈액암의 특징은 비교적 다른 암 종류에 비해 약물치료 효과가 좋은편 이나 암세포 전이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는 무서운 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려고 집중하는 것보다 병원에서 정기적인 혈액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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