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은 수박 고르는 법/ 효능 정보

 이제는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게 된 과일 수박은 당도가 높고 수분 함유량이 높아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체온을 내려주는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간혹 가다 당도가 덜어져 맛이 덜한 이른바 물 수박을 고르게 될 수가 있는데 그러한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외관 모습 또는 소리로 구분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도 높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수박 고르는 법

수박

1. 껍질에 갈색 흉이 있는 것

 보통은 매끈한 수박이 싱싱하고 좋은것 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중간중간 갈색 흉터가 어느 정도 있는 수박이 당도가 높을 확률이 있습니다. 갈색 흉이 있다는 것은 단내를 좋아하는 벌꿀들이 이곳에서 수정을 높은 빈도로 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2. 두드려 청량한 '통통' 소리

 들리는 소리를 받아들이는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둔탁하지 않고 맑고 청명한 '통통' 소리가 실한 수박입니다. 당도 높은 수분이 많고 과육의 빈틈이 없어 공명 소리가 들리는 것인데 만약 반대의 경우라면 둔탁한 소리 '툭툭' 또는 '퍽퍽' 소리가 나게 됩니다.

 

3. 수박 연두 부분이 진한 것

 일조량을 많이 받은 수박일수록 연두색 부분이 선명하고 진한 특성이 있습니다. 그 반대로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한 수박은 검은 줄 사이의 연두색이 연하게 됩니다. 수박은 자라면서 일조량을 풍부하게 받아야 당도가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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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박 꼭지 살펴보기

 요즘 유통되고 있는 수박은 꼭지를 제거하기 때문에 예전 방식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수박에도 암,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암 수박이 당도가 높고 아삭 거리는 식감이 좀 더 좋기 때문에 되도록 선택을 하는 게 좋습니다. 암 수박의 꼭지가 따인 부분은 숫 수박보다 상당히 좁고 살짝 튀어나온 느낌이 납니다.(참외배꼽 비슷)

 

5. 수박 표면이 약간 하얀 것

 껍질 표면에 서리가 살짝 내린 것처럼 하얀색을 보이는 수박이 있습니다. 하얀색 범위가 넓고 색이 짙을수록 당도가 높은 수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 수박이 더 익을수록 짙어지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데 그때가 가장 달고 맛이 좋을 때입니다.

 

6. 검은 줄이 넓은 것

 수박의 줄이 좁고 많이 있는 것보다 넓고 색이 진한 것이 달고 맛있는 수박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만큼 외부의 햇빛을 많이 받고 신선도가 높다는 뜻이 됩니다.

 

7. 밀도가 높은 수박

 크기에 비해서 밀도가 높아 무게가 나가는 수박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큼 과육이 알차게 들어가 있고 당도 높은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크기가 크면서 그에 비해 가벼운 것은 과육이 말라있고 당도가 떨어지는 수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수박 효능

빨간-수박

• 수박에 포함되어 있는 시트룰린 성분은 인체에 흡수가 되면 아르기닌으로 변하게 되면서 혈관을 확장해 혈액의 순환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 주고 염증을 낮춰주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전해질이 부족할 때 수박은 훌륭한 수분 보충 수단이 되어 체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근육의 피로도를 풀어주고 경련 증상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이뇨작용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 수박의 당성분은 에너지로 쓰이는 포도당의 형태로 빠르게 흡수가 되기 때문에 기력을 찾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리코펜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잔병치레를 줄이고 외부 세균을 방어할 수 있게끔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여름철 과하게 오른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춰주고 장기의 열을 빼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위를 먹었을 때 좋은 과일입니다.

 

 

수박껍질 효능 및 부작용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