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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소변 냄새로 알아보는 건강(배출양/단백뇨)

by 운동과 영양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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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의 양으로 보는 건강 

사람이 하루에 보는 소변의 양은 제각기 달라질 수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하루 섭취하는 수분에 양에 비례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성인이 하루 섭취하는 수분의 양은 2 ~ 3 L 정도가 되고 배출되는 소변의 양은 1 ~ 1.5 L 수주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하루 동안 소변을 보는 횟수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보통 6회 내외를 보입니다.

 

 주변의 날씨에 따라서 소변의 양이 달라지게 되는데 땀을 흘리고 체온조절을 해야하는 한여름철은 양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고 추워지는 겨울은 여름에 비해 소변 배출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게 됩니다. 외부적인 요인 말고도 감염에 노출되거나 콩팥, 간의 기능이 좋지 못하여 소변의 양이 줄어드는 현상을 볼 수가 있는데 이때는 그 편차가 심한 것이 보통입니다.

 

 만약 소변 배출양이 마시는 물의 양에 가깝거나 그 반대로 절반이하를 보인다면 콩팥이나 배뇨 계통 건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배뇨기능이 되고 있다면 섭취한 수분의 50~60% 되는 양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 소변의 냄새로 보는 건강

컵에-담겨진-노란-소변
소변컵

 일반적인 소변의 냄새는 강렬하지 않고 악취가 나지 않으며 약간의 산성을 보이는 무취가 정상입니다.물론 손으로 소변을 만져 향을 맡아보면 암모니아 냄새가 나겠지만 소변을 보는 행위에서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콩팥의 노폐물 여과기능이 떨어지거나 배뇨 기관에 염증이 생기면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게 발행할 수가 있습니다.

 

 지독한 암모니아 냄새 말고도 고릿하고 퀴퀴한 향이 올라올때가 있는데 이것은 간의 문제 혹은 대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의 소변 냄새는 암모니아의 강렬한 향을 동반하기도 하고 약간은 달큼한 향을 내기도 합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은 보통 소변으로 단백뇨, 당성분이 함께 배출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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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에는 산도가 있는도 정상적인 수치는 pH 4.5 ~ 8 정도가 되고 이 범위에서 벗어나게 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산염도가 pH 8 범위를 넘어서게 되면 소변에서 악취가 날 확률이 높아지고 이것은 신장기능이 떨어져 있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반대로 pH 4.5 이하의 수치를 보이게 되면 대사의 문제, 당뇨, 고단백 식품을 과하게 섭취한 경우로 볼 수도 있습니다.

 

 

◼︎ 소변의 비중으로 체크

시험관에-담겨진-소변
시험관

 보통의 소변 비중은 대략 그 범위가 1.016 ~ 1.022이고 이 안에 포함이 된다면 정상이고 봐도 될것입니다.하지만 이 비중 수치가 범위보다 높다면 여러 가지의 원인이 문제로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소변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그 안에 불순물이 많다는 것을 뜻하게 되고 이것은 질병에 의해 노출되기도 하고 장시간의 탈수 증세, 당뇨병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반대로 소변의 비중이 기준치보다 낮아졌다는 이야기는 하루동안 마시는 수분의 양이 너무 과했거나 그렇지 않으면 콩팥 세뇨관이라는 부위가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콩판은 체내 수분을 걸러내어 농축을 시켜 오줌의 형태로 배출할 수 있게끔 해주는 기관인데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소변 비중이 줄어들 확률이 높아집니다.

 

 

◼︎ 소변 단백뇨

일렬로-줄세워진-소변기
소변기

 누구나 소변 속에는 소량의 단백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가 있고 정상으로 보는 수치는 대략 150mg 미만 수준입니다. 하지만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당뇨의 증세가 나타나게 되면 단백뇨의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이것이 장기화되면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 성분의 양이 많아질수록 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도 함께 약화가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해 본인이 단백뇨증상이 나타난 것을 인지했을 때 빠르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필요하다면 의사의 상담을 받아 치료를 조기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여 생활습관이 나쁘지 않아도 발생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백뇨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은 물론 꾸준한 운동은 필수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소변색깔 간단 건강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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