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사람이 뜻하지 않게 세상을 떠나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고 절망에 빠지게 한다. 그 와중에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더욱 경황이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펼쳐지게 되는 것 같다. 알기 쉽게 장례식 절차를 정리해보았다.
◈ 장례절차
- 첫째날
1. 운구
임종 후에 시신을 치르는 장례식장으로 이송을 하게 된다.
2. 사망진단서 발급
자택에서 돌아가셨다면 시체검안서를 발급받아야 하고 병원에서 사망하였다면 해당 병원에서 사망진단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또한 사망진단서는 7통 이상정도를 미리 발급 받아야 한다.
3. 수시
고인의 몸에 정성스럽게 옷과 몸을 정리하고 바로 잡는 절차이며 몸이 굳기 전에 시행을 한다.
4. 안치
장례가 치러지는 곳의 안치실에 옮겨 안치한다.
5. 장례방법 결정
크게 매장 아니면 화장 중 선택을 하게 되고 따로 종교가 있다면 그에 맞게 절차를 준비하면 된다. 최근은 상조서비스 때문에 영정사진, 위패, 수의, 관, 장례용품 등의 복잡한 것들을 준비해 주는 경우가 많다.
6. 부고 알림
발인일시, 장소, 장지, 상주 등을 기록한 부고를 준비하고 문자 혹은 전화를 통해 주변 지인에게 알린다.
- 둘째 날
1. 염습과 입관
고인의 몸을 깨끗하게 씻기고 소독하며 수의를 입히는 과정을 염습이라고 하고 관에 고이 모셔 입관하고 관보를 덮어 정리한다.
2. 상복
염습과 입관 절차가 끝나면 상주들은 상복을 입게 되는데 현대에서는 남자는 보통 검은 양복을 입게 되고 여자 같은 경우는 검은색을 띠는 한복 또는 양장을 입는다. 양복의 왼쪽 팔에 검은색 두줄이 그어진 완장 삼베를 상주가 차게 되는데 그 외 한 줄은 상주 이외의 형제, 줄이 없는 것은 주로 손자들이 착용한다.
여자 경우에는 머리에 리본을 꽂게 되는데 남자가 상을 당했을 때는 좌측에 달게 되고 여자가 상을 당하게 되면 우측에 달게 된다.
3. 성복제
상복을 입고 정리가 되면 제사음식을 차린 후에 고인께 제례를 드리는 과정이 있다.
4. 문상
성복 절차가 끝나면 문상객을 받고 상주는 빈소를 지키며 전송을 한다.
- 셋째 날
1. 장례식 마무리
발인 절차 전까지는 장례식 일체 정산이 정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2. 발인과 영결식
영구 가 담긴 관이 장례식을 떠나는 과정인데 관이 이동할 때는 통상적으로 머리를 둔 부분이 나가는 것이 원칙이다. 발인제는 간단한 제물을 차린 후에 올리는 제사이다. 종교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가 있다. 영결식을 진행할 시에는 약력소개, 종교의례, 추도, 분향, 헌화 순서로 진해를 하게 된다.
3. 운구
발인제를 끝마친 후에 영구를 장지까지 차량으로 운반을 하고 영정, 영구, 상주, 친척, 문상객 의 차례 순서로 이동하게 된다.
4. 화장
장지에서 관을 화장장으로 인도해 모시는 과정에서 제사 혹은 종교의례를 치르게 되고 화장이 끝나게 되면 유골을 수습해 납골당 등에 봉안을 하는 순서가 있다. 매장의 경우에는 하관 및 성분을 한 후 산신제, 평토제를 지내는 순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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