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 WPC 유당불내증 개선하는법

 피트니스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단백질 보충제의 소비가 점점 늘고 있다. 단백질 보충제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분류를 할 수가 있는데 WPI, WPC, WPH 가 있는데 기본적인 성분은 같으나 분해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 WPC 보충제 만들어지 과정

 주원료로는 우유가 사용되는데 최초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치즈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발견되게 된다. 우유를 사용해 치즈를 만들려면 산 혹은 린넷 효소를 넣어 덩어리를 지게 만드는데 이때 몽글몽글한 덩어리 이외의 물이 생성된다.(여기서 덩어리는 카제인 나머지 물은 유청)

 

 덩어리가 된부분을 더욱 압축해 짜내면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물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가 흔히 섭취하게 되는 보충제의 주성분이 되는 것이다.

 

 

 

◈ WPC 유청 단백질 성분 (Whey Protein Concentrta)

보충제

- 기존의 유청단백 성분 30%를 더욱 농축시켜 만드는 것이 WPC인데 대략적인 유청단백 함량이 70% ~ 80% 정도의 수치를 보이게 된다. 고기류를 통한 단백질 섭취가 어려울 때 간편하게 물에 타서 먹는 장점이 있는지만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먹게 되면 설사 또는 복통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큰 강점이 있어 가장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는 제품이 WPC이다.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설사 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WPI(분리유청단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데 소화흡수가 빠르게 잘되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 WPC의 장점

WPC-보충제

1. 가격 경쟁력

WPC, WPI, WPH 중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매력적인 부분이 WPC가 가지고 있다. 웨이트를 하면서 보충제를 먹다 보면 1년, 2년 먹다가 그만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가격적이 면일 것이다. WPI에 비해서 20% 정도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가장 많은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

 

2. 맛

 다른 종류의 보충제보다 맛이 더 좋다는 평이 많다. 풀림은 덜할 수 있지만 보충제를 섭취하는 데에 너무도 중요한 요소인 맛이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으로 보인다.

 

 

 

 

◈ 유당불내증 있는 분들 섭취

보충제-한스쿱

- WPC 최대 단점은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이 섭취하면 설사 또는 속이 거북한 현상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도 똑똑하게 보충제를 섭취하면 어느 정도의 증상을 없앨 수가 있다.

 

1. 오전 공복 섭취는 피한다

 아직 위가 활성화되지 않은 오전 공복시간에는 되도록 단백질 보충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이 소화흡수가 힘겨운 WPC를 공복에 섭취하면 설사 증세를 높은 확률로 보이게 만든다.

 

2. 되도록 오후 시간 섭취

 음식물 소화가 되어 위장이 어느 정도 깨어있는 시간인 오후 시간에 단백질 보충제를 되도록 먹는 것이 추천된다. 설사 증상 또는 속이 거북한 증상이 많이 좋아질 것이다.

 

3. 차가운 상태로 먹지 않는다

 찬 상태로 섭취하는 것보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먹는 것이 유당불내증을 줄이는데 확실한 효과를 보이게 된다. 찬물에 타 먹게 되면 아무래도 위장에 부담을 주고 이것은 흡수에 방해를 주기 때문이다.

 

4. 약간의 탄수화물과 함께 먹기

 예를 들어 바나나 한 개 또는 고구마 등과 같은 탄수화물 성분이 들어있는 것과 함께 먹으면 위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단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과하지 않게 소량으로 먹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