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과다증 원인 증상 치료방법.

◆ 양수과다증 이란?

임신

양수과다증 이란 임신 중 일반적인 양수의 양인 800ml를 훨씬 뛰어넘는 2000ml ~ 3000ml 이상을 보이는 것으로 양수의 양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주수에 비해 자궁까지 커지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 양수과다증 원인 알아보기

아기-발바닥

 당뇨병을 심하게 앓고 있거나 다태 임신을 하게 되는 양수과다증 증세를 보일 수가 있다. 태아는 5개월쯤부터 양수를 먹고 소변 활동을 하면서 양수 양을 조절하게 되는데 이런 사이클이 무너지게 되면 양수과다증이 생길 수가 있다. 또한 태아가 식도 폐쇄 증세를 보이게 되면 양수의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것이 곧 양수과다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다태임신

 동시에 둘 이상의 태아를 임신하는 것을 말하고 자연적인 방식의 임신으로 확률이 1% 내외로 낮은 편이지만 최근에는 불임 치료 목적으로 보조 생식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타태 임신의 수가 늘고 있다.

 

 

 

◆ 양수 과다증의 증상들

임신부

- 양수가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을 보는데 방해를 할 수가 있다.

 

- 양수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외관상 배가 과하게 불러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 폐를 압박하는 경우가 생겨 호흡이 거칠어지고 원활하지 못하여 어지럼증이 생긴다.

 

- 정맥을 자궁이 누르게 되며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해 몸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

 

- 만삭 출산일이 되기도 전에 진통이 찾아올 수가 있다.

 

 

 

◆ 양수과다증 치료방법

우선 초음파 검사로 양수과다증의 증세가 어느 정도 인지 파악을 한 뒤 태아의 기형이 있는지도 함께 검사를 하게 된다. 그 외 임신성 당뇨 여부 또한 알아보고 임신부의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게 된다. 본래 양수과다증은 어느 특별한 치료법 없이 주기적인 검사로 대체를 하는데 진통 혹은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심해지면 양수천자로 양수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