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속 척수 가 하는일 과 건강 지키기.

◈ 척수 란?

허리

 척추 안쪽에 위치하여 중추신경계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 척수인데 해당 역할은 뇌의 명령 신호를 전달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는 스스로 판단하여 신체를 움직이고, 내장기관의 활동 또는 생리현상을 관장하게 되는 중앙 컨트롤 타워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척수는 목부터 시작하여 척추 라인을 따라 목 척수, 등 척수, 허리 척수, 엉덩이 척수로 각각 구분 지어지고 부위마다 담당하는 감각과 운동신경 시스템이 있다. 모든 척수는 31 분절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31쌍의 척수신경이 우리 몸에 빈틈없이 뻗어있다. 팔, 다리, 허리, 몸통 뇌신 신호를 받아 신경을 전달하고 특히 위급한 상황 (통증)에 뇌신호 보다 먼저 반응을 하여 몸을 움직이게 만들어준다.

 

 

 신체 움직임 장애가 발생되는 대부분은 척수신경의 손상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많은데 잘못된 생활습관 또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 등이 여기에 포함이 된다. 척수의 손상은 마비 증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며 움직임의 부재로 인한 합병증까지 발생되게 된다.

 

 

 

 

◈ 척수 건강에 좋지 못한 예

담배-햄버거

-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척수를 망가트리는 대표적인 예로 흡연이 있다. 알다시피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체내 산소포화도를 낮추고 혈관의 수축현상을 만들어 척추뼈 내부의 혈액순환에 지장을 초래한다. 이것은 디스크로 향하는 영양분의 공급을 방해하는 기전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혈류량을 감소시키고 팔, 다리의 저림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결과적으로 디스크의 자가 치유 능력을 현저하게 떨어트리게 된다.

 

 

- 체중 증가로 인한 체내 지방량이 많아지게 된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그만큼 늘어나는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흡연과 비슷하게 척수로 가는 혈류량을 줄이게 되는 결과를 만들기 때문에 비만은 역시 좋지 못하다. 꾸준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할 때 척추와 척수의 건강도 지킬 수가 있다.

 

 

 

 

◈ 이야기를 마치며

척수 건강을 지키는 핵심은 견고하게 보호하고 있는 척추의 상태를 온전히 유지하는 데에 있다. 당장에 척추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외부 사고에 의한 것을 제외하면 없다. 평소 자신만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지켜나가는 것 만이 척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 들어서며 발전된 의학 기술로도 손상된 척수의 복구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