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유산소 효과 장점 및 부작용.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관심사는 같은 시간을 운동하더라도 좀 더 효율적으로 많은 양의 지방을 태우는 것이다. 공복 상태로 운동하는 것과 음식을 섭취 후 운동을 진행하는 것은 우리 몸의 많은 신호체계 변화가 있어 칼로리 소모에도 차이를 보이게 된다. 기본적으로 공복 상태가 길어지게 되면 우리의 몸은 체내에 적게 남아있는 글리코겐을 소진하고 지방으로 에너지를 내게 된다. 이상태에서 유산소 운동 즉 달리기, 자전기, 수영 등과 같은 스포츠를 하게 되면 좀 더 많은 양의 지방을 줄일 수가 있는 것이다.

 

 

 

◈ 공복 유산소 효과

바닷가-달리는여자

-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여 인슐린 분비가 일어나게 되는데 인술이라는 성분은 지방을 축적하려는 성향이 있어 반대로 생각하면 지방을 뺏기지 않으려고 한다. 공복 상태에서는 인슐린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체지방을 태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보통 음식물을 섭취하고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인슐린 수치가 낮아져 있는 몸상태가 되는데 예를 들어 저녁을 7시 정도에 먹고 다음날 아침 7시가 되면 바로 그 상태가 된다.

 

 

 

달리기

- 식사를 하고 공복 상태가 길어지게 되면 근육 속에 저장되어있는 글리코겐 양이 줄어들어 있게 된다. 이 글리코겐을 다 사용하게 되면 그제야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메커니즘인데 이때쯤 공복 유산소를 들어가 주면 비교적 많은 양의 지방을 태울 수가 있다. 음식을 섭취하고 난 후 운동을 시작하면 몸속에 저장된 글리코겐부터 소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방을 적게 소모하는 상황이 발생된다.

 

 

 

실발끈-매기

- 몸속에 에너지원이 들어오게 되면 신체 신호 체계는 부교감신경 위주로 돌아가게 된다. 이것은 내부 장기의 활동이 좀 더 활발하게 이루이지고 그에비해 근육의 활동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발동된다.반대로 음식물이 들어오지 않아 속이 비어있는 상태가 길어지게되면 교감 신경이 항진되어 좀더 활동적인 환경이 만들어지고 근육의 움직임도 그만큼 효율이 높아진다. 공복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런 이점을 이용하기 위해서 꾸준히 진행을 하는 것이다.

 

 

 

◈ 공복 유산소 부정적인 효과

수저-젓가락

 공복 유산소를 진행한 후에는 충분 한양의 음식물을 섭취하여 에너지를 리싸이클링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마음이 강해 공복 유산소 후에도 음식을 먹지 않거나 아주 소량만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오히려 체중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첫째, 우리의 몸은 적응을 하는 유동적인 자세를 취한다. 에너지원의 공급이 너무 제한적이면 그에 맞는 환경에 맞춰 신체 대사를 줄여버리는 상황이 발생되어 다이어트를 더디게 만들 수가 있다. 한마디로 너무 음식 섭취 양을 줄여버리면 어느 정도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가 있지만 길게 보았을 때는 그리 효과적인 방법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공복으로 운동을 진행했을 때는 적절한 음식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둘째, 기초 대사량과 활동 대사량이라는 것이 있다. 기초대사량은 우리가 숨만 쉬어도 발생되는 에너지 소모를 말하며 활동 대사량은 일상적인 움직임을 통해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을 말한다. 공복 유산소를 진행한 후 일정 수준의 음식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이 두 가지의 기본적인 에지량을 커버할 수가 없고 그로 인해 운동 퍼포먼스를 내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