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를 진행하기 전에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부스터를 먹는다. 우리 몸을 각성시켜 근육의 움직임에 더 집중하게 해 주고 파이팅 넘치는 상태로 만들어 주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으로 카페인 성분을 꼽을 수가 있는데 이것은 커피 차 과자 등에 포함되어있는데 주로 커피에 많이 함유되어있다.
부스터는 워낙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이 부담 스럽우면 운동 전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 커피 카페인이 운동 수행능력에 도움이 되는이유.
우리 몸의 대사는 크게 자율신경계에서 관장을 하는데 이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부교감신경은 주로 우리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항진하게 되는데 이는 근육의 활동성을 자제시키고 우리 몸의 장기 움직임(소화흡수)에 집중을 시킨다. 운동 측면에서 볼 때는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에 글리코겐이나 지방이 축적되는 대사도 이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교감신경은 식사를 하지 않은 공복의 상태에서 항진하게 되는데 이때는 소화흡수의 장기 활동은 축소되고 글리코겐과 지방을 에너지로 써 근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주는 상태이다. 운동적인 측면에서 보았을때 가장 적합한 상태이고 집중력과 효율성도 높아진다.
카페인은 부교감신경이 어느 정도 항진되어 운동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먹게 되면 교감신경을 깨워주는 역할(카페인의 알카로이드 성분)을 하게 된다. 부교감신경을 둔화시키고 교감신경 계통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이다. 몸속의 에너지를 사용해 근육의 음직임을 수월하게 움직이게 해 주기 때문에 운동 전 카페인 섭취가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카페인을 우리 몸에서 흡수하게 되면 심장의 박동과 펌핑이 증가하게 되고 혈관이 확장하게 된다. 그로 인해 체내의 에너지 사용을 크게 하고 운동 수행능력의 향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부가적으로 카페인을 흡수하게 되면 피로를 받는 느낌을 둔감하게 만들어준다. 근육의 젖산이 쌓이게 되면 신경작용으로 뇌에 전달이 되고 피곤함이나 졸림을 느끼게 된다. 바로 이 신경 작용을 무디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것은 분명 운동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웨이트를 진행하기 전 공복에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아침운동을 할 때는 몸을 깨워주고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부스터의 카페인 양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커피의 카페인으로도 충분히 운동 수행 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기에 한 번쯤 시도해 보아서 나의 몸에 맞는지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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