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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치간칫솔 사용법 및 사이즈선택.

by 운동과 영양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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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간칫솔 사용의 중요성

 유전적으로 개인마다 치아의 건강상태가 차이가 날 수 있고 생활습관 또한 이빨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오복중 치아가 포함되어있을 정도로 우리 삶에서 아주 중요한 담당을 하고 있기에 평생 음식을 맛있게 즐기며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치아관리의 여러방법중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신경 써서 활용해야 할 것이 치간칫솔이 아닐까 싶다. 하루 세 번 식사 후 양치를 한다고 해도 이빨 사이의 공간 속으로 들어간 음식물을 제거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치간칫솔 사용의 인식이 없는 분들은 잇몸이 붓거나 충치가 자주 생겨도 그 원인을 제거할 수가 없다. 오히려 하루 세 번의 양치질보다 하루 한 번의 치간칫솔 사용으로 잇몸 사이의 음식물 제거에 신경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할 수가 있다.(잇몸 사이에 낀 음식물은 하루 이틀만 지나도 부패가 일어나 입냄새와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치아 통증과 염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치간칫솔 사용을 시작해 봐야 한다.

 

 

 

 

치간칫솔 선택법

 최근에는 치간칫솔의 가격이 아주 저렴하게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쓰면 부담 없이 손쉽게 구입을 할 수가 있다. 치간칫솔을 고르는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치간칫솔을 처음 접하시는 분.(0.6mm)

 처음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이즈가 큰 것보다 작은 것이 추천된다. 초반에 관리가 안된 잇몸은 염증으로 인해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사이즈가 작은 것으로 연습을 한다 생각하고 틈에 낀 음식물을 제거해 보는 것이다. 초기에는 치간칫솔의 사용으로 인해 잇몸에서 피가 나고 아플 수가 있으나 이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잇몸의 환경이 좋아지게 되면 며칠 지나지 않아 그런 증상이 없어지게 된다.

 

2. 어느 정도 익숙해지는 단계. (0.6mm ~ 0.8mm)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치간칫솔을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사용할 때 잇몸에서 나던 피도 안 보이게 되고 염증도 많이 좋아지게 된다. 이때는 사이즈를 조금 더 올려 잇몸 사이를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수가 있는데 0.1mm씩 사이즈를 올려 맞춰보는 것이 좋다.(0.1mm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3. 치아 사이 공간이 넓으신 분들. (0.8mm ~ 1.2mm)

 유전적으로 치아 사이 공간이 넓으신 분들이나 나이가 있으신 중장년 층에서는 치간칫솔의 사이즈를 크게 잡아도 무방하다. 사람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그 안으로 음식물이 쉽게 끼기 때문에 치간칫솔의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치간칫솔의 사용법

 거울을 바라보며 순서대로 (자신만의 순서를 정한다) 치아 사이에 치간칫솔을 살면서 넣고 5회~10회 솔질을 한다. 솔에 음식물이 끼게 됨으로 중간중간 물로 세척을 해주면서 진행하면 더욱 좋다. 너무 급하게 하면 칫솔 끝이 잇몸을 찔러 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더욱 꼼꼼하게 관리를 하고 싶다면 사이즈별로 치간칫솔을 준비해 더넗은 치아 공간을 청소해 주는 것도 좋다. 마지막 칫솔을 보관할 때는 전용 케이스에 넣어 물기가 적은 곳에 잘 보관하면 된다.

 

 육류 또는 껍질이 질긴 과일 등을 먹고 난 후에는 필수적으로 치간칫솔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거울을 바라볼 때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보이지 않아도 치간칫솔을 직접 사용해보면 음식물 찌꺼기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식사를 할 때마다 사용이 어렵다면 적어도 최소한 취침 전 한 번은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간칫솔을 직접 사용하고 느낀 점

 유전적으로 치아가 잘 썩고 치아가 벌어진 편이라 고기를 먹고 난 후 이빨 사이에 음식물이 아주 잘 끼는 편이었다. 30대 중반까지는 이런 것도 인지 못하고 그저 칫솔질만 열심히 했는데 치아가 썩고 구취가 나는 현상을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다. 주변의 권유로 치간칫솔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내가 그렇게 음식물이 많이 낀 상태로 생활하는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양치를 꼼꼼히 해도 잇몸 사이의 음식물은 제거를 할 수가 없었기에 충치가 생기고 염증이 자주 생겼던 것이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히 치간칫솔을 사용하는데 충치가 더 이상 생기지 않고 입냄새도 발생되지 않고 있다. 그만큼 치간칫솔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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