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과 에 속하는 해바라기는 씨앗이 단단하고 식물성 지방산이 풍부한 특징이 있는데 무려 22~36%의 함유율을 보인다. 단백질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 씨앗은 기름을 짜내거나 다른 곡류와 섞어 섭취되기도 한다. 질 좋은 해바라기 씨앗 고르는 팁은 색갈이 누런빛을 띠고 통통한 것이 좋으며 그 모양이 일정한 것이 좋은 품종이다.
◈ 먹는방법
해바라기 씨앗은 어느 정도 조리과정을 거쳐야 맛있게 섭취가 가능한데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소금을 가미해 볶으면 고소한 맛이 강해지고 먹기가 좋다. 볶은 해바라기 씨앗은 샐러드나 빵을 만드는데 재료로 사용하면 아주 좋은 풍미를 더해주게 된다.
◈ 해바라기씨 영양성분 (100g 기준)
- 칼로리 570kcal
- 지방 49g
- 탄수화물 18g
- 단백질 22g
- 식이섬유 10.5
- 나트륨 3mg
- 칼륨 689mg
◈ 해바라기씨 효능
1.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비타민E 성분)
비타민E 성분은 우리 몸에 쌓여 문제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게끔 도와주는데 해바라기 씨앗에 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지지 혈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2. 심장의 기능을 좋게 만들어준다.(마그네슘, 레놀산)
해바라기 씨앗에는 혈압을 낮춰주는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게끔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레놀산이라는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관을 이완시켜 혈행을 좋게끔 만들어준다.
3. 당뇨병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클로로겐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바라기 씨앗을 매일 꾸준히 20 ~ 30g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못한 그룹보다 공복혈당이 10% 이상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당뇨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하다는 이야기인데 식물성 화합물인 클로로겐산의 이 자용 하기 때문이다.
4. 염증 수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비타민E 성분)
앞서 말한 해바라기씨에 함유된 비타민E 성분은 천연 항염제라고 부릴 만큼 우리 몸의 염증 수치를 떨어트려 주는데 효과적이다. 하루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관절염 또는 근육의 염증을 줄이는데 아주 좋다.
5.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식물성 지방산)
우리 눈을 구성하는 각막은 시력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양질의 지방성분의 섭취가 이루어져야 유지가 될 수가 있다. 해바라기 씨앗에는 식물성 지방산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어 직접적으로 눈 건강에 관여를 하게 된다.
6. 갑상선의 기능을 좋게 만들어준다.(셀레늄)
셀레늄은 브라질넛에만 들어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해바라기 씨앗에도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을 원활하게 분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질로 그 기능을 좋게 만들어준다.
7. 우울증 증상을 개선시켜준다.(미네랄 성분)
체내에 미네랄 성분이 부족하면 뇌 속 화학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지지 않아 우울증 현상이 나타나기 쉽게 된다. 해바라기 씨앗에는 이러한 증상을 줄여 줄 수 있는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해바라기씨 섭취 시 주의사항(부작용)
1. 기본적으로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에 권장되는 섭취량(20g 내외)을 지켜주는 것이 체중 중가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2. 카드뮴이 소량 들어 있어서 과다하게 많이 섭취를 하게 되면 신장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가 있다.
3. 껍질을 합께 섭취하는 경우에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소화기의 기능이 떨어진다면 알맹이만 먹는 것이 좋다.
4.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피부 발전, 가려움증, 천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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