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운동) 신문물 풀업 어시스트 사용해보기.턱걸이 약한분한테 좋은것 같네요.

 요즘 3분 할로 운동을 하고 있는데 크게 가슴 어깨+하체로 나누고 사이사이마다 팔운동을 집어넣고 있다. 오늘은 턱걸이 위주로 등근육을 자극주기로 마음먹고 헬스장으로 향한다.

 

◈ 턱걸이 머신

풀업 어시스트

 얼마전에 다니는 헬스자에 새로운 운동기구가 들어왔다. 유튜브에서만 보던 풀업 어시스트. 무게를 걸고 턱걸이를 진행할 수가 있기 때문에 아직 턱걸이할만한 근력이 되지 못하는 분들이 이용하면 참 좋을 것 같다. 사실 바디 웨이트 중에서 턱걸이 종목이 초보자가 하기에 가장 어려운 게 사실이다.

 

●본인도 처음에 턱걸이 한개 당기는 것이 왜 이렇게 힘이든지.. 그 한 개를 채우는 과정 속에 포기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런 턱걸이 머신이 있다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나의 근력이 약하다면 무게추를 더 무겁게 세팅하고 턱걸이를 진행하면 된다. 너무 무겁게 세팅을 하면 등 쪽의 자극이 미비하기 때문에 6회정도 당길수있는 무게로 맞추는것을 추천한다.당길때는 팔의 힘을 사용하지않고 등쪽의 근육을 이용한다는 마인드셋으로 하고 내려올 때는 천천히 하되 끝까지 내려와 견갑을 풀지 않도록 한다.(텐션을 항상 유지)

 

●풀업 어시스트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기존 프리웨이트 스타일의 턱걸이와는 다르게 하체를 발판에 올리고 하다 보니 자유도가 떨어진다. 자극 점을 찾기 위해 스스로 자세를 조정하거나 근력이 떨어질 때 칫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급의 턱걸이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비추다.

 

 

 

 

 

 풀업 어시스트로 운동을 해보니 생각보다 광배근에 자극이 덜 온다. 확실히 프리웨이트 턱걸이가 최고인듯하다. 새삼 생각이 드는 것이 몸의 무게를 이용하는 바디 웨이트가 얼마나 힘든 운동인지를 깨닫는다.

 

오늘은 3개의 종목으로 등 운동을 진행한다. 턱걸이 머신+풀다운 머신+덤벨 로우

 

 

◈ 렛 풀다운

렛풀다운 바로시작

 풀업 어시스트를 하면서 등에 펌핑감이 전혀 오질 않아 바로 렛 풀다운을 진행했다. 평소 하던 무게보다 더 무겁게 놓고 진행을 했는데 바로 느낌이 온다. 역시 명불허전 많이 사용하는 기구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모든 웨이트 종목은 한 가지 룰을 마음속으로 신경 쓰면서 진행하면 도움이 되는데 바로 슬로우다.근육이 자극받을 순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렛 풀다운을 할 때도 동작을 천천히 최대한 자극을 주면서 하면 좋다. 바를 내릴 때는 최대한으로 내려 등근육의 수축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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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위에 세 가지 종목을 잘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풀업 어시스트가 맘에 들이 않아 본의 아니게 종목이 늘게 되었다.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것이 종목을 최대한 줄이고 부위당 루틴이 빨리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주 3회 혹은 운동시간이 30분 정도 짧은 분들이 부위당 운동 종목까지 많다면 근육에 자극을 주는 효율이 떨어져 근성장도 더디게 온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