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선셋 요트 투어 가격 노을시간 후기 깔끔정리

  2023년 8월 1일에 거제도 방문을 하게 되었고 선셋 요트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상당히 부담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고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 거제도 하나마린요트투어 라는 업체를 이용하게 되었고 가격, 요트 탑승시간, 노을 야경 등의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 거제도 선셋 요트 투어 가격

선셋-요트

 가격은 정말 천차만별인것 같습니다. 처음 거제도 요트 업체에 전화해 예약문의를 했을 때는 대부분 1시간 25만 원(6인)을 이야기했고 그마저도 자리가 없어 예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연락을 한 곳이 하나마린요트투어 라는곳 이었는데 저녁 7시 30분 출발 요트가 있다고 하여서 예약을 했습니다.

 

 가격은 요트 1대(저희는 6명 탑승) 18만원으로 하기로 했고 계약금 5만 원을 걸고 예약을 했습니다. 8월 1일 해가 긴 계절이지만 7시 30분이면 해가 거의 지는 타이밍 이기 때문에 노을을 볼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예상외로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요트 가격은 업체마다 크게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여러 군데 연락을 해서 비교해 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몇 군데 연락을 해본 결과 리조트 근처의 선셋 요트 비용이 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 요트 퀄리티 및 투어시간

노을

 가격이 저렴한편 이이서 요트의 퀄리티가 떨어지면 어쩌나 했는 의외로 깔끔하고 사이즈도 컸습니다. 18만 원 가격으로 1대를 빌렸는데 6인 이상이 탑승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주변 바다를 빙글 돌면서 주변의 풍경과 노을을 감상하게 되는데 요트에서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와서 그런지 무드 있고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한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50분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출발해서 석양이 질 때는 아주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하지만 막바지에는 어둠이 짙어와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중간에 선장님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 직접 단체사진까지 찍어주시는 서비스도 제공해 주셨습니다.

 

 

◼︎ 거제도 선셋 요트 노을 풍경

요트

 이번에 처음으로 선셋 요트를 타게되었는데 상상했던 것보다 선셋의 자연풍경이 너무 신비롭고 마치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처럼 가슴에 깊이 담기는 것 같았습니다. 18만 원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럽고 함께 탑승한 가족들도 아주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저녁 7시 30분이라는 다소 늦은 시간 출발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선셋 노을의 색감이 환상적이었습니다.

 

 보통 거제도 선셋 요트 출발시간은 저녁 6시 30분 인 것 같았는데 한 시간 후인 저녁 7시 30분 출발 요트도 아주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야경도 충분하게 즐길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거제도 오면 고민 없이 선셋 요트 타보는 거 권장드립니다.

 

 

◼︎ 요트 타기 전 준비물

바다-노을

 정해진 준비물은 없지만 한번 타보고 나니 있으면 좋겠다 하는 게 있었습니다. 편안하게 다 같이 찍을 수 있는 셀카봉, 선상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운동화, 사진 콘셉트를 잡을 수 있는 와인잔 같은 아이템 등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요트 난간에 생각보다 낮기 때문에 불편한 옷, 신발을 착용하게 되면 약간은 안전에 취약할수 있어 함께 신경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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