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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보일러 설치비용 및 장점 단점

by 운동과 영양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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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비용이 지속적으로 오르게 되면서 다양한 대체 수단을 활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원주택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지열보일러가 그렇습니다. 지면에 천공을 150m가량 뚫어 땅속의 따뜻한 물을 퍼올려 사용하는 방식으로 난방, 냉방비를 3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설치비용이 발생되는 이유로 고민을 하는 분들 또한 많습니다.

 

연결이-되어있는-회색-배관
배관

 

◼︎ 지열보일러 란?

 말그대로 땅속의 열을 활용하여 난방 및 냉방을 하는 보일러입니다. 지면에 천공을 150m 정도 뚫어 공사를 진행하게 되고 물을 퍼올리는 펌프 및 열을 저장하는 축열탱크 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땅속 깊은 곳의 온도는 대략 15℃ 정도가 되고 사계절 변화가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5℃ 의 열을 활용하여 난방에 활용하게 되는데 보통 23~25℃까지 전기에너지를 활용하여 올립니다.

 

 여름에는 15℃의 비교적 낮은 온도를 이용하여 냉매를 대체해 사용하게 되는데 이또한 냉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지만 추가적인 냉방설비가 설치되어야 하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0평 ~ 40평 내외까지는 천공을 두개정도 뚫어 지열을 활용하게 되고, 이보다 면적이 커지게 되면 천공을 세 개 정도 뚫기도 합니다. 천공의 개수가 많아짐에 따라 열효율이 좋아지기는 하지만 공사비가 증가되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 지열보일러 설치비용

 지역 또는 주택의 규모에 따라 설치비용이 달라지게 되는데 30~40평대 천공을 두개 뚫는다는 가정하에 대략 설치비용은 2400~2500만 원 정도를 예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정부 보조금이 50% 들어가게 되고 추가적으로 지차체 보조금이 적용되는데 지역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총설치비에서 보조금 금액을 제하고나면 보통은 1000만 원 초반대에서 지열보일러를 많이 설치하는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에너지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비용만 지출이 되면 이후 편안하게 난방, 냉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작동되고-있는-보일러-그림
보일러

 

◼︎ 지열보일러 장점

<낮은 고장률>

 펌프, 축열탱크 등 비교적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고장이 적고 보수의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관의 누수문제가 아니라면 어렵지 않게 수리를 진행할 수 있고 고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난방비, 냉방비 절감>

 15℃ 정도의 지열을 활용하여 25℃지 쉽게 온도를 올릴 수가 있어 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지열전용계약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누진세 적용이 되지 않아 비용적으로 부담을 덜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냉방시설만 갖추어져 있다면 15℃의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를 활용해 냉매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냉방도 마찬가지로 전기세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동 시 조용한 편>

 작동 시 펌프만 돌아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열보일러실이 별도로 있다면 소음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일러실의 문을 닫아 놓으면 가동이 되고 있는지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소음이 적은 편입니다.

 

<넉넉한 온수사용>

 축열탱크가 별도로 있어 온수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지열에 전기에너지를 더해 따뜻한 물을 비축해 놓는 구조 이기에 언제나 충분한 양의 온수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벽에-설치된-수도꼭지
수도

◼︎ 지열보일러 단점

<별도의 공간 필요>

 지열보일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대략 1평 정도의 공간을 별로도 마련해야 하고 만약 실내에 설치가 된다면 일부 평수를 할애해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조 난방기구 설치 필요>

 한겨울 지열보일러가 고장이 나면 바로 수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조적인 난방을 하기 위해 가스보일러를 추가적으로 설치해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열보일러의 고장률은 낮은 편이고 보조난방기구설치는 선택사항입니다.

 

 

<온도조절 어려움>

 난방, 냉방의 온도를 조절을 바로바로 할 수가 없고 하루에 1℃ 정도 올리고, 낮출 수가 있습니다. 전날 미리 온도설정을 해두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보통은 24℃ 설정을 하고 그대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온수 온도>

 온수의 온도가 40~50℃ 정도의 수준으로 이용을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워를 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약간 뜨겁게 물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추가적으로 온도를 올리는 전기온수기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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