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청력이 떨어지게 되면 양쪽귀가 어두워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유독 한쪽귀에 편중에도 청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긴다면 '청신경종양'이라는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귀와 뇌 사이를 연결해 주는 신경조직에 종양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여 발병되는 연령대는 30대 이상부터 보고 있습니다.
◼︎ 청신경종양 발병 원인
청신경 부위에 종양이 생성되는 것 이기 때문에 명확한 발병원인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연령대가 높은 층에서 청신경종양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드물게 30대 이상의 젊은 층에서도 해당 질환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병의 진행 자체가 늦은 편으로 초기 종양의 크기가 작을 때는 청력 문제를 거의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넘기게 되는 사례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 청신경종양 증상 살펴보기
단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청신경이 종양으로 압박을 받게 되면 평형감각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종양의 크기에 따라 증상차이를 보이게 되지만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에서는 눈에 보이게 몸의 운동신경이 하락하여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증상이 정도에 따라 편차를 보이기는 하지만 초기에는 한쪽의 청력이 약해지는 것을 조금씩 느끼다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직접적으로 청력의 하락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청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이명증세가 찾아오는 케이스가 있어 일상생활이 크게 어려워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이명 증세로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리게 되거나 심신이 불안정해지는 증상도 함께 동반이 될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남성보다는 여성분들에게서 청신경종양 증상을 더욱 많이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청력, 이명, 균형감각하락 등의 증상이 동반되긴 하지만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종양이 크기가 과하게 커지게 되면 어지럼증을 넘어 현기증으로 발전할 수가 있으며, 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안면부위 마비가 함께 찾아올 수가 있습니다.
◼︎ 초기치료 중요
청신경종양 증상은 초반에 눈치를 채지 못할 정도로 미비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몸으로 느껴지는 통증이나 불편함도 초기에는 거의 없어 자칫 잘못하면 치료시기는 놓칠 수가 있는 여지가 많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초기증상이 지나 한쪽귀의 청력이 떨어지는 감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내방하여 청력검진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별도의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청신경종양 질환의 특성상 초기에 문제를 알고 치료를 꾸준히 받게 되면 더 이상의 청력저하는 막거나, 진행속도를 상당히 낮출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어 종양의 크기를 키우게 되면 치료자체가 매우 어려워지게 되고 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청력저하, 어지럼증, 균형감각하락, 이명 등의 증상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심각하게 증상이 찾아오게 되면 이후의 완치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초기치료가 강조될 수밖에 없습니다.
초기 검진을 받게 되면 MRI 검사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정기적으로 추적관찰하게 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요법을 적용받게 됩니다. 초기에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질환을 관리할 수가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신경종양 질환은 청력자체의 기능을 하락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신경능력도 저하를 시키기 때문에 쉽게 넘겨서는 안 될 질환이라고 생각하고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지체 없이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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