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셀라병 감염경로 원인 증상 및 치료방법

 대부분 동물(소, 돼지, 염소 등)에게서 감염이 이루어지는 브루셀라병은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력이 있기 때문에 현재도 해당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동물의 혈액, 타액에 의해서도 문제를 일으키고 우리가 먹는 유제품의 종류에서도 감염증을 보입니다.

 

❖ 브루셀라병 감염경로

돼지-소

 사람과 사람간에도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확률은 적은 편이며 보통은 동물에 의해 감영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법정감염병 제3급으로 분류가 되어있어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물을 통한 감염경로를 살펴보자면 크게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감염을 일으키는 동물들>

1. 고양이, 강아지 등의 반려동물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B.canis)
2. 염소, 양 등의 동물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B.melitensis)
3. 돼지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B.suis)
4. 소 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B. abortus)

 

 

<감염된 식품>

 브루셀라증 질병은 동물에게는 유산을 일으키고 내분비계에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또한 유선감염이 함께 동반되기 때문에 관련 동물에게 나오는 우유, 치즈 등의 섭취로 인해 브루셀라병을 야기시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감염이 된 동물의 고기를 완전하게 익히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였을 때 문제를 일으킵니다.

 

<동물 접촉>

 피부로 접촉하여 감염되는 사례는 많이 없으며 주로 동물의 상처에서 나는 혈액 또는 타액 등에의해 접촉이 이루어질 때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물게 동물이 출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양수 등을 접촉할 때도 브루셀라병 감염의 확률이 있습니다.

 

<사람 간 접촉>

 상당히 낮은 확률로 사람 간의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감염증이 발생된 사람에게서의 수혈 및 그 외 직접 접촉을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 브루셀라병 증상 살펴보기

발열

 감염이 되었다고하여 바로 증상이 발현되지는 않으며 2주 ~ 4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의 체질 또는 면역력 정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한 편입니다.

• 처음 브루셀라병 시작이 되면 발열이 생기고 두통증상이 함께 동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입맛이 크게 떨어지게 되어 체중이 감소되는 측면이 있으며 심하면 구토 증상도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 소화기능이 크게 하락하여 설사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발열이 생기는 시기에 두드러지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 감염증세가 한창일 때 심한 근육통이 생길 수가 있으며 관절통증으로 찾아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 컨디션이 크게 떨어진 상태로 지속되다 보니 높은 비율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 합병증으로 폐렴, 뇌수막염 등의 질병이 동반될 수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발생될 수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치료 및 예방방법

 브루셀라병 진단을 위해 혈액 및 골수에서 균 분리를 통해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드문 경우로 균배양이 되지 않는 사례가 있어 혈청검사를 진행하는 사례도 있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항생제 처방을 받는 것입니다. 보통은 감염증 발생 후 한 달 안쪽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고 증상이 심하게 온경우 2개월간의 치료기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극심한 통증 및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입원치료가 병행될 수가 있습니다. 브루셀라 질병은 균 자체가 세포 내에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치료가 더딘 편이며 재발의 가능성도 높은 편입니다.

 

 근본적으로 브루셀라병 예방을 위해서는 육류 섭취를 할 때 완전히 익히는 것이 좋으며, 유제품을 섭취할 시는 살균이 완전하게 이루어진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 마켓에 유통되는 유제품은 당연히 문제가 없겠지만, 목장체험 등에서 제공하는 우유 및 치즈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 반려동물에 의한 감염도 있기 때문에 평소 위생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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