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ESP 기능 역할 고장증상 알아보기

 자동차의 차체를 전반적으로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ESP입니다. 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는 환경 빗길, 눈길, 진흙길 등에서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되어 차체 틀어짐을 바로 잡아주게 됩니다. 보통 ESP기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상시로 켜두는 것이 대부분이며 특정한 도로 상황에서 기능이 들어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 ESP 역할

ESP-버튼

 도로 컨디션이 좋지 못해 차체의 밀림 또는 경로이탈, 돌아감 현상을 방지해 주는 대표적인 기능으로 ABS 및 TCS가 있는데 이것을 통합하여 제어를 해주는 것이 바로 ESP의 역할입니다. 자동으로 도로 상황을 파악하여 정확한 경로로 주행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핵심부품입니다. 운전자의 스티어링휠 조향 방향과 차량의 진로 방향을 분석하여 제대로 된 주행이 되고 있는지 파악하여 바퀴의 출력 및 회전을 제어한다고 생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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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 기능 필요할 때, 필요 없을 때

도로

<필요할 때>

 ABS 및 TCS 기능을 종합적으로 적절하게 제어해 주는 ESP는 보통 도로가 미끄러운 평지, 심하지 않은 경사의 오르막 내리막길 등에 활용이 됩니다. 눈길, 빗길 등의 상황에서 최적의 컨디션으로 주행할 수 있게 끔 만들어주기 때문에 안전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기능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필요 없을 때>

 보통은 상시적으로 ESP 기능을 켜두기 때문에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간혹 경사가 심한 눈길을 만날 때가 있으면 잠시 기능을 꺼두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경사도가 심한 눈길 오르막길을 오를때 출력이 저하되고 바퀴의 회전수가 제어되면 오히려 안전운행에 방해되고 연비가 크게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흙, 눈 등에 의해 차량이 깊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ESP 기능을 잠시 off 시켜 탈출을 시도하면 출력이 높아지고 바퀴의 회전제어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용이한 측면이 있습니다. 바퀴가 수렁에 빠져 헛돌면 센서는 미끄러운 도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제어가 들어갈 수 있어 잠시 꺼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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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탯 역할 고장증상 및 수리비

 

 

❖ ESP 고장 증상

눈길

 관련 센서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계기판상 주황색으로 경고등이 점등되게 됩니다.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아이콘 모양이 바로 ESP 고장등입니다. 단, 일시적으로 깜박이는 것은 작동되고 있다는 표시이기 때문에 정상으로 보면 됩니다. ESP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됩니다.

• 미끄러운 도로에서 출력제어 및 바퀴회전제어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경로를 쉽게 이탈하게 될 수 있습니다.
• 급커브 구간에서 스티어링휠(핸들)을 급하게 꺾게 되면 오버스티어 현상(도로안쪽으로 파고드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이것을 잡아주는 기능이 약해지게 됩니다.
• 커브 구간에서 차량이 밖으로 튕겨나가는 언더스티어 현상이 심화되어 주행의 안정감이 심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각각의 바퀴 회전수 및 출력제어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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