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끔 냉각수의 순환을 조절하는 부품이 바로 써모스탯입니다. 순환을 지속적으로 하는 냉각수의 양을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엔진출력 및 자동차 히터 작동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써모스탯 불량이 생기면 제대로 된 엔진 피스톤 운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시동이 꺼지는 현상까지 발생될 수가 있어 점검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써모스탯 기능
생소하게 들릴수 있는 부품이름이지만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게끔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엔진이 동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다운시킬 수 있게끔 냉각수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써모스탯입니다.
엔진이 돌아가는 컨디션에 따라 자동으로 밸브를 작동시켜 냉각수의 유량을 조절하게 되는데 차량 정차시는 밸브가 막혀있고 주행 시는 열발생 정도에 따라 조절을 하여 OPEN을 시킵니다. 만약 써모스탯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않는다면 엔진과열로 인해 시동이 꺼지거나 손상이 가는 현상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 엔진의 적정온도를 유지해 출력 및 연비를 유지합니다.
- 난방(히터)이 제대로 동작될 수 있게끔 만들어줍니다.
- 엔진오일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만듭니다.
- 냉각수 자체의 수명을 결정짓습니다.
◉ 써모스탯 작동원리
차량 엔진룸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데 필요한 냉각수의 출입관문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디에이터로 냉각되는 냉각수의 순환 양을 조절하는 밸브이기 때문에 유동성을 조절하는데 아주 핵심적인 부품입니다. 냉각수의 온도가 76.5℃가 되면 밸브를 개방시켜 라이에이터로 다시 보내게 되는것입니다.
<냉각수 순환 순서>
- 라디에이터 내부에서 냉각수 냉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 하부호스를 통해 냉각수가 이동을 하고 워터펌프를 통해 냉각수 분산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 온도가 올라간 엔진을 식혀줍니다.
- '워터자켓'을 통해 과열된 냉각수를 이동시키게 됩니다.
- '써모스탯' 밸브를 통해 개폐를 하여 냉각수 유량을 조절 상부호스로 보내 라디에이터로 이동시킵니다.
◉ 써모스탯 고장증상
<밸브가 닫힌상태 고장>
- 냉각수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계기판의 온도게이지가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 엔진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오바이트 현상이 생겨 시동이 꺼질 수 있습니다.
<밸브가 열린 상태 고장>
- 자동차 히터가 작동이 안 되고 찬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하우징 불량 고장>
- 냉각수의 누수로 인해 엔진룸에서 흰색 연기가 발생과 타는 냄새가 납니다.
◉ 써모스탯 수리비용
점검주기는 보통 5만 ~ 10만 km 사이에 하는 것이 좋고 컨디션이 떨어져 있다면 사전에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하우징 내부에 써모스탯이 장착되어 있어기 때문에 육안점검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리비용은 국산 중형 승용차기준으로 대략 7만 원 ~ 10만 원 사이가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시 즉각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냉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품인 만큼 내구성 및 성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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