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손바닥 발바닥에 생기는 티눈, 사마귀는 보기에도 불쾌감을 주지만 실제로 활동하는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언듯 보면 티눈과 사마귀 겉모습이 비슷하기 때문에 같은 질환으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성질이 전혀 다르고 치료방법도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티눈 사마귀 차이점과 냉동치료를 받았던 경험후기를 상세하게 남겨보려 합니다. 사마귀 감염이 심하게 되면 자연치료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티눈 사마귀 차이
<티눈>
대부분 손바닥 또는 발바닥에 생기게 됩니다.특히 발바닥의 굴곡진 부위에 의해 압력이 가해지는 곳에 티눈이 발생됩니다. 지속적인 압력 마찰에 의해 어느 순간 각질 같은 형태를 보이다가 딱딱하게 굳어 버리는 것입니다. 티눈은 물리적인 자극으로 주로 생기기 때문에 활동을 줄여 마찰을 줄이면 빠르게 자연치유가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세균 바이러스성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부위만 발생이 되고 다른 피부로 퍼지는 현상은 없다고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마귀>
사마귀의 경우는 감염성 질환중 하나로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게 되고 전염성을 보입니다. 주로 맨발로 생활하게 되는 환경에서 발생이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맨발로 운동하는 태권도, 유도, 합기도 등의 체육관에서 사마귀가 옮기게 됩니다. 그 외 대중목욕탕, 찜질방 같은 곳도 맨발로 바닥 노출이 되기 때문에 쉽게 사마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편에 속하기 때문에 한번 생성이 되면 다른 손, 발에 쉽게 추가로 생기기 될 수가 있고 손으로 긁는 행위를 하면 손톱 아래에도 발병을 하게 됩니다. 발바닥, 손바닥뿐만 아니라 손등, 발등, 팔 등에도 사마귀가 생길 수 있어 자연치유를 생각하기보다는 빠르게 병원 검진을 받아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마귀가 생성되면 뿌리가 깊게 형성되기 때문에 바르는 약을 통해 빠르게 호전시키기는 한계가 있습니다.그래서 병원 냉동치료 방법을 많이 활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 사마귀 냉동치료 후기
사마귀가 다른 피부로 번지기전에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냉동치료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발바닥에 사마귀 2개가 생겨 걷는데 통증이 심해서 냉동치료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냉동치료는 2주 간격으로 3번정도 받게 되었는데 사마귀가 생긴 부위에 액화질소 같은 것을 뿌려 급속냉동을 시키게 됩니다. 빠르게 부위를 얼리고 나서 천천히 녹이는 과정을 갖습니다. 그러면서 약간의 물집도 잡히게 되는데 이것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사마귀 겉은 녹고 속은 얼어있는 상태가 되면 삼투압 현상으로인데 피부 조직이 약해진다고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3번 정도 거치면서 점점 사마귀 크기가 줄어들고 각질이 없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냉동치료를 받을 때마다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리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따로 약물치료는 하지 않았는데 냉동치료로 해결이 안될때는 주사치료가 있다고 합니다. 항생제 같은 주사를 사마귀 부위에 맞게 되는데 생각보다 호전되는 속도가 빠르다고는 하나 통증이 심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다행히 냉동치료가 잘 맞아 주사 치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세균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방치를 하게 되면 피부 위치를 가리지 않고 퍼질 수 있다고 해서 병원 치료를 생각했던 것입니다. 티눈과 사마귀를 혼동해 제거가 늦어지게 되면 이후 치료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뿌리가 깊고 굳은살의 강도가 심하다면 사마귀를 의심해 신속하게 검진을 받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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