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백 캡모자 셀프 세탁 방법 어렵지 않아요

 평소 자주 착용하는 모자는 두피에 직접 닿는 이유 때문에 쉽게 변색이 일어나고 외부로부터의 오염에 취약합니다. 항상 깔끔한 상태로 변형 없이 모자를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 같습니다. 모자 오염이 일어났다고 무턱대고 세탁기나 손빨래를 했다간 각이 잡혀있는 디자인에 변형이 쉽게 일어나고 심지어 이염까지 일어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간편한 게 생활용품을 이용하여 모자를 손쉽게 세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샴푸, 클렌징폼 활용법>

볼캡

1. 세숫대야에 적당히 따뜻한 물을 받아 샴푸를 2번 정도 짜서 풀어줍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모자에 이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2. 풀어준 샴푸물에 모자를 넣고 손으로 살살 문질로 주거나 부드럽게 저어주는 느낌으로 세탁을 5 ~ 10분 정도 진행해 줍니다.
3. 이후 모자를 그대로 10분 정도 담가 두면 됩니다. 너무 오랫동안 모자를 방치하면 변색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4. 샴푸에 포함되어 있는 계면활성제 성분으로 인해 피지의 기름성분이 풀어지고 오염 물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는 과정입니다.
5. 모자를 샴푸물에서 꺼내고 모자안쪽 특히 이마가 닿는 부분의 변색 부위를 칫솔에 클렌징 폼을 발라 살살 문질러 줍니다. 너무 세게 하면 천재질이 일어나 보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6. 마무리로 통에 받은 미지근한 물에 모자를 헹궈주는 과정을 여러 번 거치게 합니다.

 

 

 

<과탄산소다, 클렌징폼 활용방법>

스냅백

1.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충분하게 풀어 줍니다.
2. 세탁해야 할 모자를 담가 10분 정도 때를 불려주는 과정을 갖습니다.
3. 오염물질이 불려진 모자를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줘 때를 빼주는 과정을 갖습니다.
4. 심하게 얼룩이 진 부위는 클렌징폼을 묻힌 칫솔을 이용하여 살살 문질러 줍니다.
5. 따뜻한 물로 세탁한 모자를 여러번 헹궈서 마무리합니다.

 

 

<세탁 시 주의사항>

 볼캡 또는 스냅백은 잡혀있는 형태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쥐어짜거나 구부리면서 손세탁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한번 변형이 일어나 모자는 다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탁 후 건조하는 과정을 가질 때는 실내 빨래건조대 평탄한 부위에 걸지 말고 올려놓습니다. 건조는 천천히 하는 것이 모자의 변색 및 뒤틀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건조가 완료된 모자 안에 두꺼운 도화지 혹은 얇은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안쪽 이마에 닿는 부위의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 전면부가 각이 잡혀 있어야 좀 더 깔끔해 보이면서 새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세탁 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이렇게 모자 안쪽에 덧대어 각을 만들어주는 것이 오랫동안 멋지게 모자를 착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마지막 꿀팁은 세탁과는 관련이 없지만 날씨에 따라 모자의 색상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외선이 강하게 내려쬐는 날에는 어두운 계열보다는 밝은 색 계열의 모자 특히 흰색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두운 계열의 모자는 햇볕을 직접 맞게 되는 과정에서 빠르게 색상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검은색 모자가 변색이 일어나면 보기 싫은 색 바랜 느낌이 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이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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