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9세대 간단 언박싱 장점 단점

 오래된 태블릿PC를 사용하는게 이제는 너무 버거워 새로운 제품을 사려고 참 많이도 고민을 했다.처음에는 샤오미패드4 라인이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고민을 해봤는데 조사를 좀 해보니 아이패드9세대와 가격차이 가 없는것을 알아 차렸다.당연히 성능적인 면이나 내구성, 브랜드가치 등이 아이패드가 압승.고민할것 없이 좋은가격대가 나오길 기다린후 구입을 했다.

 

 

◉ 아이패드 9세대 구입기

아이패드9세대

 오랫동안 가격을 비교해보고 저렴하게 할인판매가 될때는 기다려 무려 38만원 이라는 말도안되는 가격에 아이패드 9세대 구입에 성공했다.보급형 엔트리 라인이라고 하지만 A13 바이오닉칩에 선명한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과의 호환성 등을 생각하면 이건뭐..정말 이런 성능에 이런 가격이 나올까 싶을 정도다.왠만한 고사양 게임도 너끈히 돌아가고 웹서핑도 너무 빠릿해서 그전 태블릿과 너무 비교가 된다.

 

 디자인은 종전의 7세대 8세대와 완전히 같다고하고 단지 9세대에서 달라진점은 배젤의 색상이 검은색으로 변한것이다.이 녀석은 오로지 가성비 측면으로만 생각을 해서 솔직히 디자인은 거의 생각하지 않았다.그렇지만 막상 받아 보고 느낀것은 '생각보다 투박하지 않고 이쁘다' 이다.

 

 

아이패드9세대-스페이스그레이

<무게> 

딸아이가 아이패드에어4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에 비해서 약간더 두께감이 있고 무게도 그리 가벼운편은 아닌것같다.누워서 아이패드 9세대를 손으로 들고 드라마를 40분정도 시청하면 팔이 뻐근하다.그렇다고 무자비하게 무겁도 투박한것은 아니고 적당히 타협할정도의 수준은 되는것같다.무게는 사람마다 느끼는 체감이 워낙다르고 또 사용하다보면 적응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리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것같다.

 

<디스플레이>

 10.2인치 일반적은 태블릿PC화면 사이즈라고 볼수가 있다.요즘은 워낙 대화면 위주의 태블릿이 출시가 되어서 시원한 느낌보다는 적당하다라는 생각이다.베젤의 두께가 있고 화면 비율이 4:3에 가깝기 때문에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화면표면이 유광이라서 비치는 수준이 거의 거울같다.조명이 화면에 보이기 때문에 영상컨텐츠를 볼때 약간의 불편함을 느낀다.또한 라미네이팅 처리가 안되어있어 손톱으로 톡톡치면 '탕탕'하는 빈껍데기 소리가 난다.그리고 나만 느끼지는 모르겠는데 패드를 바닥에 내려놓을때 뭔가 공간이 안에 있는듯한 소리를 내는것 같다.본인은 애플펜슬을 사용하지 않을거라서 라미네이팅이 되지않아 나는 소리는 문제가 안될것 같다.

 

 유투브, 애플TV 등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면 밝기나 색감, 선명도가 아주 눈을 편하게 한다는것을 느낀다.필름은 투사율이 95%로 좋은 유리필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iPad

 

아이패드

아직 아이패드를 공부하는 중이라 하단에 있는 이녀석의 용도는 아마도 매직키보드가 장착되는 부분이 아닐까싶다.나같은 경우는 맥북에어를 따로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녀석을 사용할일은 당분간 없을것 같다.하단 부분에 자석이 있는지 철재재질을 갖다대면 달라붙는것을 확인했다.아마도 키보드와의 결합을위해 자석기능을 탑재한듯 하다.

 

 

스피커-이어폰단자

<스피커>

듀얼 스피커라고 칭하는 아이패드9세대는 서라운드로 즐기기는 다소 어렵다.한쪽에 스피커 2개가 몰려있어 한방향에서만 소리가 강하게 울리는 단점이 있다.소리자체의 음질이나 음량은 나쁘지 않지만 스피커가 몰려있어 손바닥으로 파지를 잘못하면 소리를 막는 꼴이 되버린다.디자인을 전 세대에서 그대로 가져와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이이폰 단자>

 요즘은 거의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3.5파이 이어폰단자를 사용할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다.아이패드를 구입하면서 전용 블루투스 이어폰을 마련했기 때문에 아주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다.그래도 혹시나 이어폰 방전이 되었을때 급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패드 가방에 유선 이어폰은 가지고 다닌다.

 

 

홈버튼

<홈버튼>

 출시되고있는 아이패드 라인 중에서 유일하게 홈버튼이 남아있는 9세대이다.전부터 지문인식 홈버튼을 사용했던 분들은 없는게 오히려 불편하다고 말을 하는것같다.홈버튼이 없어도 아이패드를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으니 직관적으로 물리버튼을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어차피 베젤의 두께도 있기 때문에 그 공간을 놀리는것보다 뭐라도 있는편이 좋을듯한 생각도든다.

 

 

 

◉ 아이패드9세대 장점 단점 정리

아이패드-디스플레이

<장점>

1.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2. A13바이오닉칩 3기가램 장착으로 왠만한 게임은 다돌아간다.

3. 애플기기들과의 호환성이 상당히 좋다.

4. 디스플레이 화질 선명도가 아주 훌륭하다.

5. 애플펜슬1세대를 사용할수가 있다.

6. 웹서핑 빠릿하다.

7. 홈버튼이 있어 지문인식이 아주 편리하다.

 

<단점>

1. 화면무광처리가 안되서 거울같다.

2. 디스플레이 라미네이팅 처리가 안되서 화면이 들뜬 느낌이다.(손톱으로 두드리면 텅텅 소리)

3. 디자인이 다소 투박할수 있다.

4. 무게가 그리 가볍지는 않다.

5. 화면 비율이 4:3수준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 낭비되는 화면공간이 많다.(요즘은 16:9 비율이 많다.)

6. 듀얼스피커라고는 하나 한쪽에 두개가 다 몰려있어 서라운드를 즐기기 어렵고 손으로 잘못잡으면 소리를 막는다.

7. 라이트닝 충전포트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