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양치질 이빨 닦으면 안되는 음식들

 치약에는 기본적으로 연마제 성분이 들어가 있어 음식물에 의해 발생되는 세균과 플라그 등을 효과적으로 제가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연마제가 과하게 들어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면 치아 표막에 손상을 입혀 색 침착, 충치균의 방어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뿐만 아니라 양치를 하기 전 어떤 음식을 섭취했느냐에 따라서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 음식에 따라 산화물질 등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할 수가 있다. 일반적인 식사를 했다면 양치질을 곧바로 할수록 세균 번식을 저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모두 그렇지는 않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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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질 바로 하면 안 되는 식품들

1. 신맛이 나는 생과일주스

주스

 생과육으로 먹는 것보다 주스로 갈아서 마실 때 산성분의 흡수가 치아에 더욱 빨리 일어난다고 한다. 신맛을 내는 과일 특히 오렌지, 귤, 사과, 살구, 자두 등을 갈아서 주스 형태로 마실 때는 곧바로 이빨을 닦는 것보다는 물도 한 모금 마시고 최소 30분 정도는 지나서 하는 것이 치아 표면을 상하지 않게 한다고 한다. 신맛 나는 과일주스를 마시고 바로 양치질을 한다고 하여 치아가 시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런 행동이 습관화되어 오랫동안 지속되면 결코 이롭지 않다.

 

 

2. 발포성 비타민

발포비타민

 딱딱한 알약으로 되었는 비타민을 제외하고 물에 넣으면 탄산성분같이 올라오는 발포성 비타민 역시 양치질을 할 때 주의를 해야 한다. 고농축으로 비타민 성분이 축약되어있고 여기에 산도가 어느 정도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발포 비타민을 섭취했다면 최소 20분 정도 시간이 경과하는 것이 좋고 양치질 전에 물로 입을 한번 헹구면 더욱 좋다.

 

 

3. 탄산음료

콜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탄산음료 대부분에는 치아 건강에 해로운 산성분과 당류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가 있다. 당류 성분은 빠른 양치질과 상관은 없지만 역시나 산 성분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시간 경과 후 이빨을 닦는 게 좋다. 제로 탄산음료 또한 마찬가지로 일반 음료보다는 상대적으로 덜할 뿐이지 같은 개념으로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치약의 연마제와 탄산음료가 만나면 표면을 깎아내는 효과를 더할 수가 있어 주의를 요해야 한다.

 

 

4. 식초가 많이 들어간 음식

냉면

대표 적은 냉면, 냉채, 오이냉국 등을 꼽을 수가 있는데 식초가 들어가 산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초 성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이가 시린 현상을 경험할 수가 있는데 바로 산성분이 다른 음식보다 많이 들어가 있기에 그런 것이다. 이러한 음식들을 섭취하고 난 후 최고 30분 이상 시간이 지나야 치약 연마제의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다. 팁으로 식초가 많이 들어간 음식 위주로 식사를 먼저 하고 나중에 다른 음식들을 섭취해주면 바로 이를 닦는 게 수월하다.

 

 

5. 와인

레드와인

 숙성과정을 거치게 되는 와인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산도가 포함되어있는데 신맛을 내는 주요 인자로 작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을 마시고 난 후는 담백한 안주를 즐겨야 위에 부담이 덜한것이다.와인을 마시고 이를 닦을때는 최대한 시간을 길게 가지고 난후 하는 게 좋다. 알콜성분과 산이 섞여 있기 때문에 다른 음식보다 더욱 주의를 해야 하는데 충분히 물로 입을 게워내고 30분 이상의 시간을 보낸 후 양치를 한다.

 

 

◉ 치아 표면 막의 중요성

 지속적인 산성분 섭취와 치약 연마제의 과사용 습관은 치아의 표면 막을 상하게 만들고 부식을 시킨다. 치아 표면은 얇은 막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외부의 세균과 온도 변화가 큰 음식물에 대해 방어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능이 점차적으로 떨어질 수가 있다. 표면 막이 약하지게 되면 쉽게 충치가 생기고 찬 음식, 뜨거운 음식을 섭취할 때 치통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치아 부식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닌 오랫동안 천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그 문제를 알아차리는 게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한데 올바른 양치질 습관으로 치아 건강을 지킬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