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인 업무와는 다르게 사무직군 직업 특성은 주로 한자리에 장시간 앉아 일을 하게 된다. 몸의 움직임이 적어지게 되어 근육이 경직되고 그로 인해 혈액순환의 장애가 생겨 몸이 쑤시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잦아지게 된다. 또한 눈의 피로도 또한 높아져 안구가 건조해지고 따끔거리고 시큼 거리는 증세까지 함께 찾아오는데 이런 것은 VDT 증후군이라고 칭한다.
Visual Display Termainals 의 약자로 전자기기의 사용으로 몸에 찾아오는 경련, 경직의 이상 증후군을 축약하여 말하는 것이다.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분류될 만큼 증세를 느끼는 빈도가 상당히 많아졌고 업무 외 시간에도 스마트기기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속화되는 증후군이다. 심각성을 인지한 노동부도 VDT 증후군을 산업재해보상법에 넣어 엄무상 재해로 인정하고 있다.
◼︎ VDT 증후군 발병원인?
활동률이 적어지게 되는 사무직군에서 주로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한자리에서 최소의 움직임으로 오랜시간 사무업무를 보게 되면 이런 VDT 증후군 증상을 앓게 될 확률이 너무도 높아진다. 의식적으로 몸을 풀어주거나 움직이는 행위를 하지 않고 업무에 몰두하게 되면 자신이 이러한 증후군에 노출되는지도 모르고 점점 상황을 좋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기기를 오랫동안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불러오고, 앉아서 반복적인 문서작업, 휴식없는 컴퓨터 작업 등이 VDT 증후군에 노출시키는 취약점이 된다. 최근 사무실 모니터의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여러 개를 놓고 사용하는 일이 많은데 눈의 피로를 빨리 불러오고 심하면 충혈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것이 오랫동안 노출이 되다 보면 정신적인 스트레스트, 우울감, 편두통의 또 다른 문제점을 만들게 된다.
◼︎ VDT 증후군 해결방법
1. 컴퓨터 책상의 모니터 높이 조절
자신에게 맞지않게 너무 높은 모니터의 위치는 목, 어깨 주변 근육의 경직도를 높여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심하면 경련 등의 현상으로 발전하게 된다. 허리를 적당히 펴고 정면 시선을 둔 후 약간 아래로 두는 모니터 위치가 목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고 오랫동안 업무를 봐도 결림 현상을 줄일 수 있게 해 준다.
2. 책상 높이 조절
책상이 너무 낮게 되면 업무를 볼 때 약간은 구부정한 허리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목과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발생된다. 책상의 높이는 허리를 꼿꼿이 폈을 때 명치 살짝 아래로 내려오는 수준이 적당하고 그에 맞게 의자 높이를 조절한다. 구부정한 자세는 거북목을 유발하고 장시간 이런 자세에 노출되면 허리디스크 증세에 취약하게 된다.
3. 책상 및 다리공간 넉넉하게
책상 아래의 공간을 넉넉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데 다리를 여유 있게 움직일 수 있게끔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책상 밑이 좁아 다리의 움직임이 너 제한이 되면 하체의 결림 현상이 찾아오고 허벅지, 종아리 근육이 뭉치는 게 빨리 찾아와 전체적인 신체 혈류를 좋지 못하게 만든다. 심장에서 하체로 내려온 혈액을 허벅지나 종아리 근육이 다시금 수축을 해 상체로 올려 순환이 되는 것인데 이러한 대사에 장애가 생긴다.
4. 의자 등받이는 깊숙이
사무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붙이고 등받이에 허리를 깊숙이 넣는 것이 좋다. 허리를 자연스럽게 잡아주고 자세를 고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오랫동안 한 자 세로 있어도 허리 및 목의 통증을 줄여주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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