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수명 교체주기 및 방전되는 이유

 자동차 소모품 중 하나인 배터리는 주행거리 혹은 사용기간에 따라 주기적인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배터리 제조사 브랜드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일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수명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교체시기를 미리 체크해야 한다. 자동차 배터리는 계절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효율이 최대 40% 가까이 떨어지기 때문에 방전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한다.

 

 

◎ 자동차 배터리 수명 교체주기

자동차-배터리

 시동을 걸때나 자동차의 전기장치를 제어할 때 사용되는 배터리는 보통 교체주기가 3년 ~ 4년 정도가 되지만 사용되는 환경에 따라서 확연하게 달라지게 된다. 제조사의 배터리 퀄리티에 따라 서도 수명이 결정되기도 하지만 차량을 운행하면서 방전되는 횟수에 따라서 수명이 크게 차이를 보이게 된다. 주행거리로 따지면 일반적으로 40,000km ~ 50,000km 정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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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령 배터리 방전이 1회가 발생하면 배터리의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데 최대가 100이라고 치면 80정도의 수준으로 된다. 또한 2회의 배터리 방전사고 누적이 되면 60~70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고 3회 이상 방전이 지속되면 50 이하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방전이 되는 시기에 배터리 수명이 가까워진 상태이면 더욱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효율이 많이 떨어진 배터리를 장착하고 운행시 다시 재충전이 안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되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이 불안해지게 된다. 다른 차를 이용해 점퍼 작업을 해 충전을 해도 완충도 되지 않고 방전도 빠르게 일어나는 현상이 있어 교체가 답이 되게 된다.

 

 

 

◎ 자동차 배터리 방전되는 이유

차량배터리

실내등 점등

 차량 문이 덜닫히게 되면 실내등이 점등되는데 장시간 동안 이어지면 배터리 방전으로 이어진다. 보통 실내등으로 방전되는 경우는 10시간 이상 방치가 될 때 문제가 생긴다.

 

헤드라이트

 실수로 차량 전조등 즉 헤드라이트를 켜놓고 주차를하게 되면 배터리 방전이 빠르게 일어난다. 전력을 상당히 많이 먹는 편에 속하기 때문에 1시간 이상만 시동을 끈 채 켜놓아도 방전되는 경우가 발생된다.

 

블랙박스 전원

 상시전원의 블랙박스가 운영되는 상황에서 장시간 동안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면 방전되는 경우가 생긴다. 블랙박스의 전력 사양에 따라 방전되는 기간이 다르기는 하지만 최소 일주일에 한 번쯤은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

 

기온 급하강

 영하의 온도로 떨어지는 한겨울 날씨에 배터리성능이 최대 50%까지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차량 배터리 수명이 오래되었다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되기도 한다. 배터리 수명이 다해간다면 겨울이 오기 전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높은 기온

 반대로 기온이 높아지는 한여름 배터리 방전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유는 배터리액이 고온에 증발이 조금씩 일어나 수명을 단축시켰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수명이 다해가는 배터리는 한여름철이 오기 전 사전에 미리 교체하는 것이 답이 된다.

 

배터리 노후

 방전되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역시나 배터리 수명이 다한 노후 현상이다. 앞서 말했듯이 주행거리 40,000km ~ 50,000km 또는 3년 ~ 4년 주기로 교체를 진행해 주면 큰 문제없이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