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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계절마다 제철 회 어떤게 있을까?

by 운동과 영양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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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하고 살점이 살이 올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생선회. 하지만 제철이 지나고 살이 빠지고 생기가 없으면 식감이 퍼석해지고 질겨지며 심지어 비린내가 나기도 한다. 그렇게 때문에 그 생선만의 시기를 잘 알고 제철 회를 먹는다면 사계절 내내 맛있고 감칠맛 나는 음식을 섭취할 수가 있을 것이다.

 

 

 

 

◈ 계절 제철 회 달별로 정리

 

1월 (청어)

낚시배에잡힌-청어들
청어

대표적으로 한창 추워지는 1월에는 청어가 제철 회로 손꼽히는데 회로 속살을 썰어두면 약간 불그스름한 빛을 보이며 다른 생선회에 비해서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난다. 술 한잔 기울이며 안주로써 아주 좋은 메뉴로 꼽을 수가 있는 것이 청어회이다.

 

2월 (도미)

생물-도미-한마리
도미

 생선 중에서도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을 올리는데 좋은 영향을 미치는 도미. 주로 2월에 회로 즐기는 것이 살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잡내가 없다. 지방끼가 적고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먹으면 좋다.

 

3월 ~ 5월 (숭어)

숭어회-한접시
숭어회

 봄 숭어 하면 달아났던 입맛이 저절로 돌아온다고 할 만큼 제철 숭어는 그 맛이 아주 뛰어나다. 고소한 맛이 상당이 좋고 거기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 B 등이 풍부해서 나른해지는 계절인 봄에 섭취하기 적합하다.

 

6월 ~ 8월 (농어)

농어-여러마리
농어

 살집이 통통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 농어는 대표적으로 여름철 회로 꼽힌다. 다른 계절에 비해 살이 단단하고 풍성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숭어회를 즐기려면 6~8월이 적당하다.

 

9월 (전어)

전어회-한접시
전어회

 전어를 화로에 구우면 집나 갔던 며느리가 돌아올 정도로 그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한다. 회도 마찬가지로 9월 즈음 즐기면 살이 많이 올라 즐기기 적합하다. 다른 생선과 비교해서 불포화 지방산이 함량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11월 (고등어)

싱싱한-고등어회
고등어회

 약간씩 선선한 바람이 불 때쯤 고등어회가 제격인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육질이 상당히 부드럽고 지방을 적당히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고등어회는 제철이 지난 상태에서 회로 먹게 되면 비린내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먹는 것이 제대로 즐기는 지름길이 된다.

 

12월 (방어)

붉은살색이-감도는-방어회
방어회

 완연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가 되었을 때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회는 단연 방어회가 아닐까 싶다. 여러 생선회 중에서 제철에 먹는 방어회는 비린내가 거의 없어 고소한 식감은 가히 따라올 수가 없다. 싱싱한 제철 방어회는 살집이 약간은 검붉은색을 보이며 지방질이 다른 생선에 비해 두텁게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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