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종류와 위험성 및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

⦿ 석면의 역사

 사람들이 석면이라는 재료를 사용하기 시작한 때는 무려 4500년 전으로 추정이 되고 고대 문헌에서는 기원전 300년쯤 그리스 테오 프라투스 가 기록한 '암석론'이 그것을 증명한다. 당시 석면이 사용된 목적은 높은 지휘의 사람을 치장하는데 쓰이거나 왕의 시체 잿더미를 순수하게 얻기 위해 수의를 만들기 위해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19세기 근대화에 접어들때쯤 유럽의 각 국가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었고 독일의 베르트하임이라는 사람은 석면 제조공정을 체계적으로 도입하면서 널리 보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 석면의 종류

석면

 

백석면

 백석면이 가장 널리 사용된 석면 자재이고 세계 사용량의 90%이상을 차지했다. 그 이유는 다른 자재에 비해서 유연성이 좋고 강도가 높아 건물을 구축할 때 유용하게 사용이 되었던 것이다.

 

 

청석면

 실키가, 산화철이 주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색을 띄는 이유는 철분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이다. 석면 자재 중 강도가 가장 강한 편에 속하며 분무의 형태로도 사용되었는데 부피량이 크기 때문이었다.

 

 

갈석면

 주로 보온재로 사용이 많이 되었으며 내열성이 우수한 이유는 바늘모양의 미세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다발 형태로 열로 가열하게 되면 갈색으로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 석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폐

  우리몸은 기본적으로 외부로부터 유해 물질이 호흡기로부터 유입이 되면 면역체계가 발동이 되어서 몸 밖으로 배출을 하려는 작용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석면은 광물의 형태를 보이고 이것은 우리 인체가 분해 또는 배출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가장 무서운 점은 석면의 미세 입자가 호흡기 폐를 통해 들어오게 되면 표면에 박히게 되고 이것은 장기적으로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면역세포가 그 부위에 뭉치게 되어 죽은 세포 조직으로 남게 된다. 죽은 조직이 몸에 쌓이게 되고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폐암의 원인으로 이어지고 그 외 난소암, 위암, 대장암, 후두암 등 광범위하게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다.

 

 

 

 

⦿ 석면의 현재

빌딩

 오래전부터 석면의 사용은 금지가 되었고 관리 감독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하지만 아주 오래된 건물에서는 아직도 석면자재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고 철거 작업을 통해 혹은 의도치 않게 석면에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될 수가 있다. 석면 단열재 같은 경우에는 육안으로 직접적으로 보이지가 않게 때문에 실수로 노출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인체로 미세 입자가 들어가게 되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상당히 크다. 석면의으로 의심되는 자재가 눈에 보인다면 즉시 석면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에 요청을 하여 처리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