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작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노출 콘센트 만드는 작업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시설관리에서는 공사성 작업을 제외한 나머지 자잘한 현장 업무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전열 라인을 구성해 주는 것이 있다. 전기 초보자 혹은 가정에서 전기 콘센트를 만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참고할 내용을 담아 보려 한다.
* 사용자재: 노출 2구 콘센트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기자재 중 하나인 노출 콘센트이다. 주로 3구와 2구짜리가 흔하게 쓰이며 간단한 전열 라인을 구성해 줄 때 사용한다. 아파트나 공장 그 외 현장에서도 동일하게 콘센트 만드는 작업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작업 시 주의사항>
1. 전열 라인을 구성할 때 보통 2인 1조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 명은 콘센트를 만들고 나머지 한명은 플러그 작업을 하는 경우다. 전열의 라인이 길어 소통의 부재가 생겨 플러그 작업을 먼저 끝내고 코드를 꼽게 되면 반대편의 콘센트 작업하는 사람은 감전의 위험이 있다. 2인 1조 콘센트 작업을 할 때는 원활할 소통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을 해야 한다.
2. 콘센트에 전선을 연결할 때 상전 압과 접지의 혼돈이 있으면 쇼트로 인해 터지는 경우가 생기니 신경 써서 전선을 물려야 한다.
* 노출 2구 전기 콘센트 작업 사진
(1)
-노출 콘센트 2구의 케이스를 십자드라이버로 분리를 해 오픈해 준다.
(2)
- 콘센트 내부의 모습이다. 상하 끝 부분의 녹색 나사에는 접지선을 물리면 되고 양쪽 2개의 나사에는 상전 압 전선을 물려주면 된다.
(3)
- 전선(VCTF)의 피복을 벗긴 모습이다. 녹색은 접지선이고 갈색과 파란색은 상선이다. 일반적으로 사무실이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선 굵기는 1.5sq ~ 2.5sq 정도가 된다.(소비전력이 높은 전열기구 사용 시는 2.5 가 좋다)
(4)
- 3가닥의 선을 모두 물려준 모습이다. 전선을 물려줄 때는 길이 재단을 알맞게 해 주고 나사를 힘 있게 조여줘야 접불이 일어나지 않는다. 접지선과 상선의 혼동이 있으면 안 되고 작업 중 반대편에서 플러그를 꼽으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 원하는 위치에 노출 콘센트를 부착한 모습이다. 콘센트 자체에 벽부에 박을수 있게끔 구멍 2개가 마련되어 있으니 거기에 맞춰 나사를 박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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