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배터리 화재예방 대책.(캐비넷 자동소화설비 및 고체에어로졸 소화설비)

◈ ESS 배터리 화재

- ESS 에너지 저장장치는 심야시간대의 저렴한 전기로 배터리 전원을 충전시키고 낮시간대 비교적 전기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방전을 시켜 피크 전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술이다.

 

- 하지만 최근 배터리 내부 혹은 접속부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실내부가 전소되는 사고가 종종 발생되고 있어 화재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배터리실 내부는 사람이 상주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실시간 감시가 미비할 수 있어 24시간 가동되는 CCTV의 설치가 필요하고 여러 가지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기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 ESS 배터리 화재 예방대책

1. 배터리실 내부 에어컨 설치

 밀폐된 공간에서 상시적으로 배터리의 충방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실의 온도를 적정선에서 유지할 수 있는 에어컨 설치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충전과 방전 시간대에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수시로 실내부의 온도 체크를 기록하는 것이 좋다.

 

 

2. 배터리 외부 먼지 제거

 배터리 화재의 대부분은 누적된 먼지층에 스파크로 인한 원인이 가장 크다고 한다. 때문에 설치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배터리 외부 먼지 제거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3. CCTV 실내부 감시

 배터리실 내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CCTV의 설치가 필수적이다. 실 내부에 사람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모니터링 방법으로 화재에 대응을 할 수가 있다.

 

 

4. 자동확산 소화기(분사식)

 자동확산 소화기는 천정 상부에 부착이 되는 소방설비로써 화재로 인해 일정 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소화액이 분사가 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밀폐된 공간에 비교적 촘촘하게 배터리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천정에서 분사되는 형식이 상당히 효과적 일수가 있다.

 

 사진에 보이는 자동확산 소화기는 작동 온도 72도, 분말(ABC),3KG(N2축 압형)이다.

 

 

5. 고체에어로졸 소화설비

 비교적 좁은 공간에 설치가 되는 고체에어로졸 소화장비는 화재가 발생하면 열에 의해 작동을 하게 되고 칼륨 라디칼의 에어로졸을 생성시켜 분출을 시켜주게 된다. 부촉매 효과에 의해 소화를 시키는 원리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가연성 물질이 연소될 때 발생이 되는 H와 OH에 반응하여 화재의 화학적 연쇄반응을 억제)

 

 

6. 캐비넷형 자동소화장치

 화재가 발생하면 발생되는 열, 불꽃, 연기 등에 의해 센서가 작동되는 방식으로 캐비넷 내부 실린더에 들어있는 약제를 자동적으로 분출하여 화재를 막게 된다. 자동으로 기동 되지많 사람이 수동으로 기동 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캐비넷형 자동소화장치 장점 정리>

- 자동으로 기동이 되는 방식으로 사람이 직접 수동 조작을 하지 않아 화재에 노출될 위험이 없다.

 

- 실 외부에 수동 조작함을 설치할 수가 있어서 화재위험 없이 즉각적인 기동을 할 수가 있다.

 

- 건물이 정전이 되더라고 캐비넷 내부의 배터리 전원으로 작동이 연속적으로 가능하다.

 

- 소화력이 우수한 가스방식이며 화재진압 후에도 잔여물이 남지 않아 배터리 장비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